캄보디아 프놈펜·시엠레아프 여행경보 한단계씩 하향

김영희 2025. 12. 4.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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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일부 지역에서 한국인을 노린 범죄가 잇따랐던 상황이 다소 완화되면서 여행경보가 조정됐다.

외교부는 "3단계 이상 경보가 발령된 지역에서는 스캠 범죄 연루 신고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고수익을 미끼로 한 해외 취업 제안에 응해 캄보디아를 방문할 경우 범죄에 휘말릴 가능성이 크다며 경계심을 높여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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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놈펜 특별여행주의보→여행자제
시엠레아프 여행자제→여행유의
보코산·바벳·포이펫은 ‘여행금지’ 유지
▲ 캄보디아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수위가 내려갔다..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제공
캄보디아 일부 지역에서 한국인을 노린 범죄가 잇따랐던 상황이 다소 완화되면서 여행경보가 조정됐다.

외교부는 4일 오후 4시부로 캄보디아 전역의 여행경보를 재조정했다고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관광객이 많이 찾는 시엠레아프와 수도 프놈펜이다.

시엠레아프는 종전 2단계(여행자제)에서 1단계(여행유의)로, 프놈펜은 특별여행주의보(2.5단계)에서 2단계로 각각 한 단계씩 낮아졌다.

외교부는 “현지 단속 강화와 양국 공조 확대에 따라 스캠 범죄 신고가 줄었고, 두 지역의 치안상황이 실질적으로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고위험 지역에 대한 경보는 그대로 유지된다. 캄폿주 보코산, 바벳시, 포이펫시는 여전히 4단계(여행금지)이며, 시하누크빌주는 3단계(출국권고)가 유지됐다.

프레아비히어주와 웃더민체이주, 반테이민체이주, 바탐방주, 파일린주, 푸르사트주, 코콩주 등에는 기존과 동일하게 특별여행주의보가 적용된다. 이 밖의 모든 지역은 1단계(여행유의)다.

현지 치안 개선을 위해 한국 측 인력도 크게 늘었다. 프놈펜에서 운영 중인 ‘코리아 전담반’에는 한국 경찰 7명과 캄보디아 경찰 12명이 함께 투입돼 있으며, 주캄보디아대사관 경찰 영사는 기존 3명에서 5명으로 확대됐다.

사건·사고 전담 행정요원도 2명에서 4명으로 증원이 추진되고 있다. 공석이던 대사 자리에는 김창룡 전 경찰청장이 새로 임명돼 범죄 대응 협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외교부는 “3단계 이상 경보가 발령된 지역에서는 스캠 범죄 연루 신고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고수익을 미끼로 한 해외 취업 제안에 응해 캄보디아를 방문할 경우 범죄에 휘말릴 가능성이 크다며 경계심을 높여달라고 강조했다.

#캄보디아 #프놈펜 #시엠레아프 #여행경보 #한단계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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