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갑질 횡포 의혹에 소속사 미등록 운영까지… 논란 첩첩산중

김희원 기자 2025. 12. 4.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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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박나래가 매니저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1인 기획사를 미등록 운영 중이라는 소식까지 전해졌다.

오늘(4일) 디스패치의 보도에 따르면 박나래는 지난 3일 전 매니저 2명으로부터 부동산 가압류 신청을 당했다.

게다가 같은 날 박나래는 모친 명의로 설립한 기획사를 1년 이상 미등록 운영 중이라는 의혹까지 받았다.

여러 논란이 수면 위로 드러나자, 박나래 소속사는 각각의 의혹에 "사실 여부를 확인 중"이라는 짧은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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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박나래.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스포츠한국 김희원 기자] 코미디언 박나래가 매니저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1인 기획사를 미등록 운영 중이라는 소식까지 전해졌다.

오늘(4일) 디스패치의 보도에 따르면 박나래는 지난 3일 전 매니저 2명으로부터 부동산 가압류 신청을 당했다.

이들은 재직 기간 동안 특수상해, 직장 내 괴롭힘, 성희롱, 대리 처방 지시, 개인 비용 지급 지연 등 다양한 피해를 주장하며 약 1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청구소송도 예고했다.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로부터 안주 심부름, 술자리 강요를 받았으며 대리 처방과 가족 일 등 스케줄 외 개인적인 용무로도 고통받았다고 주장했다. 한 매니저는 박나래의 폭언을 듣고, 그가 던진 술잔에 상해를 입었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게다가 같은 날 박나래는 모친 명의로 설립한 기획사를 1년 이상 미등록 운영 중이라는 의혹까지 받았다. 일간스포츠는 이날 박나래가 모친 명의로 2018년 설립한 1인 기획사 앤파크의 사내이사로 등재돼 있으며, 대중문화 예술 기획업으로는 신고되어 있지 않다고 밝혔다. 해당 회사는 현재 서비스업과 행사대행업으로 등록된 상태다.

여러 논란이 수면 위로 드러나자, 박나래 소속사는 각각의 의혹에 "사실 여부를 확인 중"이라는 짧은 입장을 전했다.

 

스포츠한국 김희원 기자 khilo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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