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은 왜 보수적으로 보이려고 했나

김진석 기자 2025. 12. 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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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4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 링크호텔에서 진행된 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 제작발표회에 박서준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JTBC 새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는 두 번의 연애를 하고 헤어진 이경도(박서준 분)와 서지우(원지안 분)가 불륜 스캔들 기사를 보도한 기자와 스캔들 주인공의 아내로 재회해 짠하고 찐하게 연애하는 로맨스 드라마다.

[마이데일리 = 김진석 기자] 배우 박서준이 캐릭터를 보여주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했다.

박서준은 4일 서울 신도림 한 호텔에서 진행된 JTBC 새 토일극 '경도를 기다리며' 제작발표회에서 "대본을 보고 20대 연기를 직접 하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극중 동운일보 연예부 기자 이경도를 연기한다. 극의 흐름상 20세부터 30대 후반까지 소화해야한다. 박서준은 "그렇게 해야만 드라마가 완성되지 않을까 생각이 있었기 때문에 그렇게 시작됐다. 물론 스무살 연기는 많이 부담되긴 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캐릭터의 성격을 보여주기 위한 도구로서 의상이나 외적인 모습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헤어 변화를 많이 안 주려고 했고 일반적인 헤어스타일이 뭘까 고민했다"며 "입는 수트도 펑퍼짐하고 보수적으로 보일 수 있도록 하고 딱 네 벌로 끝냈다. 그런 숨겨진 디테일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첫방송은 6일 오후 10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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