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보다 '이것' 더 무섭다…베네수엘라 인플레 270%

송태희 기자 2025. 12. 4. 16:27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IMF, 내년말 인플레이션 682% 예상
[ 2025년 12월 2일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에서 러시아워 때 사람들이 길을 건너고 있다. (신화=연합뉴스) ]

베네수엘라 앞바다에 미국 해군 함대가 와 있고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독재자 니콜라스 마두로 축출을 추진하고 있는 와중에도 베네수엘라 사람들에게는 살인적인 인플레이션이 더  큰 걱정이라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시간 3일 보도했습니다. 

WSJ은  "여기 베네수엘라에서는 사람들이 트럼프보다 걷잡을 수 없는 인플레이션을 더 무서워한다"는 제목의 현장 스케치 기사에서 크리스마스 시즌이 다가오는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의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국제통화기금(IMF)에 따르면 베네수엘라의 올해 물가상승률은 270%에 이를 것이며 2026년 말에는 682%로 뛸 것이라고 전망됩니다. 

요즘 공식 환율은 달러당 249 볼리바르지만, 암시장 환율은 달러당 약 370 볼리바르입니다. 

마두로는 작년에 치러진 대통령선거에서 근소한 차로 승리해 재선에 성공했다고 주장하며 계속 집권중이지만, 미국과 베네수엘라 야당은 선거결과 조작의 증거를 제시하며 그가 실제로는 큰 격차로 패배했는데도 개표 부정으로 승리를 주장한 후 정권을 놓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