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發 악재에 외국인 4086억 던졌다…SK하이닉스 2% 약세[핫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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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000660)가 2% 가까이 하락 마감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1만 원(1.81%) 내린 54만 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이날 SK하이닉스에서 4086억 원어치 자금을 빼냈다.
SK하이닉스 외에도 반도체주가 동반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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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SK하이닉스(000660)가 2% 가까이 하락 마감했다. 외국인투자자의 매도세가 거셌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1만 원(1.81%) 내린 54만 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53만 2000원까지 밀리기도 했다.
외국인 매도세가 집중됐다. 외국인은 이날 SK하이닉스에서 4086억 원어치 자금을 빼냈다. 이날 외국인 전체 순매도액(6976억 원)의 58.57% 수준이다.
SK하이닉스 외에도 반도체주가 동반 하락했다. 한미반도체(042700)와 테크윙(089030)도 각각 4.44%, 4.11% 내렸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를 중심으로 기술주가 일제히 약세를 보이자 투자심리가 얼어붙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3일(현지시간) MS가 인공지능(AI) 제품 판매 목표치를 하향 조정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주가는 크게 출렁였고 결국 2.5% 하락했다.
이경민 대신증권(003540) 연구원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인공지능(AI) 제품 판매 목표를 낮추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또 다시 AI 수요 부족과 수익성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며 "국내에서는 반도체 기업을 중심으로 외국인 매도가 집중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AI 경쟁이 지속되는 동안 과잉투자와 수익성에 대한 의혹이 지속해서 제기되는 것은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doo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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