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가벼운 노트북은 LG전자, 구동속도 뛰어난 노트북은?”

“가장 가벼운 노트북은 LG전자 제품.”
노트북은 업무와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고 구매 가격대가 높아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은 제품다.
한국소비자원은 이에 시중에 판매 중인 인기 노트북의 주요 품질(휴대성·구동소요시간·디스플레이 품질·연속 사용가능시간 등)을 평가해 4일 공개했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올해 출시된 노트북 5개 제품 가운데 LG전자 제품의 무게가 가장 가벼웠고, 배터리는 레노버 제품이 오래갔다.
구체적으로 보면 본체·충전기 합산 무게가 가장 가벼운 노트북은 LG전자 제품으로 가장 무거운 ASUS 제품(2085g)의 66% 수준인 1374g에 불과했다. 이어 레노버 제품은 1694g, 삼성전자 제품은 1737g 등이었다.
일반적인 사무용 프로그램의 구동 소요시간은 충전기 연결 시 삼성전자와 LG전자 제품의 속도가 빨랐다. 충전기 미연결 시에는 전 제품이 양호한 수준이었다.
디스플레이는 애플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했고, 삼성전자·레노버·LG전자 제품은 양호, ASUS 제품은 보통 수준이었다. 디스플레이 품질은 White 밝기, Black 밝기, 명암비, 감마(OTF). 색 정확성, 색 영역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배터리 완충 후 기본 테마, 동일 밝기 조건에서 여러 작업을 반복하며 제품의 연속 사용 가능 시간을 확인한 결과 레노버 제품이 13시간 2분으로 가장 길었다. 애플 제품은 6시간 6분, LG전자 제품은 5시간 42분으로 가장 짧아 제품 간에 최대 2.3배 차이가 있었다.
원음을 왜곡 없이 재생하는 음향 품질은 애플·레노버·LG전자 등 3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했고, 삼성전자 제품은 양호, ASUS 제품은 보통 수준이었다.
카메라 품질은 전 제품이 우수했고, 네트워크 속도는 애플을 제외한 4개 대부분 제품이 우수했다.
제품 구입 시 제공되는 충전기 용량은 65W~70W 수준이었다. 제품 부피는 1092㎤~1693㎤ 수준이었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노트북의 휴대성(무게), 디스플레이 품질, 연속 사용 가능 시간, 음향 품질 등이 제품마다 다른 만큼 평소 사용 습관을 고려해 자신에게 필요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유미 기자 you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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