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하스 550만 달러 재계약’ 다저스, 송성문은 선택지에서 사라졌나…김혜성과 재회 불발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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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미겔 로하스(36)와 재계약하면서 송성문을 영입할 가능성이 떨어졌다.
그렇지만 다저스가 로하스와 재계약을 하면서 송성문까지 영입할 가능성은 희박해졌다.
하지만 다저스는 메이저리그에서도 가장 재정이 풍부한 팀이고 만약 전력 보강을 원한다면 아직 메이저리그에서 검증되지 않은 송성문 보다는 빅리그에서 검증이 된 선수를 원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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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길준영 기자] LA 다저스가 미겔 로하스(36)와 재계약하면서 송성문을 영입할 가능성이 떨어졌다.
메이저리그 공식매체 MLB.com은 4일(한국시간) “다저스와 미겔 로하스가 1년 550만 달러(약 81억원)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로하스는 메이저리그 통산 1297경기 타율 2할6푼(3801타수 988안타) 57홈런 363타점 434득점 67도루 OPS .676을 기록한 베테랑 내야수다. 올해 114경기 타율 2할6푼2리(290타수 76안타) 7홈런 27타점 35득점 5도루 OPS .715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특히 토론토와의 월드시리즈 7차전에서 9회 극적인 동점홈런을 터뜨리며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2연패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다.
다저스가 로하스와 1년 더 함께 하기로 결정하면서 이번 겨울 포스팅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고 있는 송성문이 다저스에서 김혜성과 재회할 가능성은 크게 낮아졌다.
송성문은 KBO리그 통산 824경기 타율 2할8푼3리(2889타수 818안타) 80홈런 454타점 410득점 51도루 OPS .778을 기록한 내야수다. 올해 144경기 타율 3할1푼5리(574타수 181안타) 26홈런 90타점 103득점 25도루 OPS .917로 활약했고 시즌 종료 후 포스팅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도전중이다.
![[사진] LA 다저스 미겔 로하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4/poctan/20251204154052848pmin.jpg)

미국매체들은 송성문의 예상 행선지 중 하나로 다저스를 뽑았다. 다저스는 아시아 선수 영입에 적극적이고 같은 키움 출신인 김혜성과 지난 겨울 3+2년 최대 2200만 달러(약 324억원)에 계약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다저스가 로하스와 재계약을 하면서 송성문까지 영입할 가능성은 희박해졌다. 다저스는 내년 시즌 맥스 먼시가 주전 3루수를 맡을 가능성이 크다. 백업 내야수로는 로하스, 김혜성 등이 있어 추가 선수의 영입은 불필요하다.
물론 먼시도 내년 시즌 종료 후 계약이 종료되기 때문에 만약 다저스가 송성문을 빅리그 주전 3루수를 볼 수 있는 선수로 판단한다면 영입을 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 하지만 다저스는 메이저리그에서도 가장 재정이 풍부한 팀이고 만약 전력 보강을 원한다면 아직 메이저리그에서 검증되지 않은 송성문 보다는 빅리그에서 검증이 된 선수를 원할 가능성이 크다.
올해 메이저리그 스토브리그는 거물급 선수들의 계약이 성사되지 않으면서 천천히 흘러가고 있다. 무라카미 무네타카(야쿠르트), 오카모토 카즈마(요미우리) 등 일본프로야구에서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는 타자들도 아직 소속팀을 찾지 못했다. 이런 상황에서 송성문이 좋은 조건으로 메이저리그 진출을 확정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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