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분 심정지' 김수용, '절친' 유재석과 첫 스케줄 "생사의 고비 넘겨"('유퀴즈')

▲ 유재석(왼쪽), 김수용. 출처| '유퀴즈' 인스타 캡처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이 코미디언 김수용의 모습을 공개했다.

4일 '유퀴즈'는 공식 SNS에 "급성 심근경색으로 20분간 심정지. 생사의 고비를 넘기고 돌아온 수드래곤! 그날 이후 첫 스케줄! '유퀴즈'에서 처음으로 털어놓는 긴박했던 당시의 이야기"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수용은 '유퀴즈'에 출연해 절친한 유재석, 조세호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다. 그가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와 미소를 짓고 있어 많은 이들을 안심시켰다.

▲ 유재석, 김수용, 조세호(왼쪽부터). 출처| '유퀴즈' 인스타 캡처

김수용은 지난 11월 13일 경기 가평에서 유튜브 영상을 촬영하던 중 급성 심근경색으로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구급대가 심폐소생술 등을 한 뒤 구리 한양대병원 응급실로 이송했다. 이송 당시에는 위중한 상태였으나 호흡과 의식이 회복돼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이후 그는 같은달 18일 혈관확장술(스텐트)을 성공적으로 받았고, 20일 퇴원 후 휴식을 취하며 건강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

이 가운데, 그는 3일 '유퀴즈' 녹화에 참여, 당시 상황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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