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맛에 인간들이 마셨구나"⋯술 취해 화장실서 잠든 '라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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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버지니아주의 한 주류 판매점에 라쿤이 침입해 가게 곳곳을 휘젓고 술을 마신 뒤 만취 상태로 쓰러지는 사건이 벌어졌다.
신고를 받고 출근한 사만다 마틴 한오버 카운티 동물보호국 동물 통제 담당관은 "라쿤이 천장 타일을 뚫고 떨어진 뒤 가게를 돌아다니면서 여러 종류의 술을 마신 것으로 보인다"며 "숙취는 있지만 건강에는 문제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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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미국 버지니아주의 한 주류 판매점에 라쿤이 침입해 가게 곳곳을 휘젓고 술을 마신 뒤 만취 상태로 쓰러지는 사건이 벌어졌다.
![술에 취한 라쿤이 화장실 바닥에 납작 엎드려 있다. [사진=BB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4/inews24/20251204150827241tuyo.jpg)
4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최근 미국 버지니아주 애슐랜드에 위치한 ABC 스토어는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 문을 닫은 사이 라쿤이 침입하는 일을 겪었다.
연휴가 끝난 뒤 출근한 직원들은 매장 점검 과정에서 이상 상황을 확인했다. 바닥에는 깨진 술병과 유출된 주류가 있었으며, 화장실에서는 라쿤 한 마리가 변기와 휴지통 사이에 쓰러진 상태로 발견됐다.
특히 바닥에 남아 있던 주류 중 스카치 위스키가 다수였던 것으로 확인되면서 라쿤이 해당 종류의 술을 주로 섭취한 것으로 추정됐다.
신고를 받고 출근한 사만다 마틴 한오버 카운티 동물보호국 동물 통제 담당관은 "라쿤이 천장 타일을 뚫고 떨어진 뒤 가게를 돌아다니면서 여러 종류의 술을 마신 것으로 보인다"며 "숙취는 있지만 건강에는 문제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폐쇄회로(CC)TV에 포착된 라쿤 [사진=BB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4/inews24/20251204150828538rlbe.jpg)
![사건이 벌어진 매장 바닥 [사진=BB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4/inews24/20251204150829838onpz.jpg)
실제 라쿤은 구조 당시 술에 취해 잘 움직이지 못했지만 몇 시간 휴식을 취한 뒤 부상이나 이상 징후가 없는 것으로 확인돼 자연으로 안전하게 방사됐다.
이와 같은 상황에 매장 측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전문적인 대응과 '술 깬 후 귀가 서비스'를 제공해준 동물보호국에 감사를 표한다"고 농담 섞인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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