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계엄1년 윤석열 입장문에 "술 덜 깼나…내란범답다"

허경진 기자 2025. 12. 4.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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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사진=연합뉴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전날 12·3 비상계엄 1년을 맞아 낸 입장문에 대해 "과연 내란범다운 주장"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조 대표는 오늘(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내란수괴 윤석열이 비상계엄은 민주당 때문이라며 부정 선거론을 다시 거론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술이 덜 깬 것인가 아니면 거짓말을 사실로 믿는 '리플리 증후군'인가"라고 했습니다.

조 대표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서도 "내란중요임무종사 정당 우두머리답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12·3 비상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라는 장 대표의 발언을 언급하며 "저나 이재명 (당시) 의원이나 조국혁신당 의원들은 폭도였나. 그 논리라면 윤석열은 풀려나 대통령으로 복귀해야 하느냐"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어 12·3 비상계엄에 사과한 국민의힘 의원 25명을 향해 "당을 벼랑 끝으로 내모는 장 대표를 탄핵해 끌어내리라"며 "정 안 되겠으면 용기를 내 새로운 보수신당을 만들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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