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도를 기다리며’ 박서준 “스무살 연기, 직접 하겠다고 제안…부담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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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서준이 아역 없이 직접 스무살을 연기했다고 밝혔다.
박서준은 "18년의 시간을 다 표현한다는 부담이 있었다. 처음 대본을 봤을 때 40대 중반 캐릭터였는데, 20살은 아역을 생각하신 것으로 알고 있다"며 "대본 본 후 이 역할을 나이를 좀 조정해서 무리긴 하지만, 스무살을 제가 살아왔던 지점이기에 직접 하면 좋지 않을까 하는 제안을 드렸고, 수정을 해주셨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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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서울 신도림 더링크호텔에서 JTBC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임현욱 감독을 비롯해 박서준, 원지안이 참석했다.
두 배우는 극 중에서 20세, 28세, 그리고 30대 후반까지 세 시대의 로맨스를 연기한다. 박서준은 “18년의 시간을 다 표현한다는 부담이 있었다. 처음 대본을 봤을 때 40대 중반 캐릭터였는데, 20살은 아역을 생각하신 것으로 알고 있다”며 “대본 본 후 이 역할을 나이를 좀 조정해서 무리긴 하지만, 스무살을 제가 살아왔던 지점이기에 직접 하면 좋지 않을까 하는 제안을 드렸고, 수정을 해주셨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스무살 때부터 이어온 서사도 중요하기에, 외적인 부분도 노력했지만 그렇게 해야지만 이 드라마가 완성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좀 있었다”며 “스무살 때 장면들은 물론 부담은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경도를 기다리며’는 20대, 두 번의 연애를 하고 헤어진 이경도(박서준 분)와 서지우(원지안 분)가 불륜 스캔들 기사를 보도한 기자와 스캔들 주인공의 아내로 재회해 짠하고 찐하게 연애하는 로맨스 드라마다.
오는 6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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