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무단 결제 사고, 외부 침입 흔적 없었어”

노유정 기자 2025. 12. 4.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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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지마켓)은 지난달 29일 발생한 무단 결제 피해와 관련해 "해킹 사고는 아니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제임스 장(장승환) G마켓 대표는 4일 사내 메시지를 통해 "당사 사이트에서 도용이 의심되는 고객 피해 사례가 확인됐다"며 "이번 건은 해킹과 무관하며, 외부 침입 흔적은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G마켓에서는 이용자 60여 명이 무단 결제 피해를 입었으며, 개인별 피해 금액은 20만 원 이하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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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장(장승환) G마켓 대표. 연합뉴스

G마켓(지마켓)은 지난달 29일 발생한 무단 결제 피해와 관련해 “해킹 사고는 아니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제임스 장(장승환) G마켓 대표는 4일 사내 메시지를 통해 “당사 사이트에서 도용이 의심되는 고객 피해 사례가 확인됐다”며 “이번 건은 해킹과 무관하며, 외부 침입 흔적은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장 대표는 사고 원인에 대해 “외부에서 불법 수집된 개인정보로 로그인한 뒤 결제를 시도한 수법”이라며 “여러 사이트에서 동일한 계정을 사용하는 관행을 악용한 전형적인 ‘도용 범죄’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그는 “사고 인지 직후인 지난달 29일 오후 8시께 관련 IP를 즉시 차단했고, 오후 11시에는 결제 보안 정책을 상향해 이후 추가 피해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G마켓에서는 이용자 60여 명이 무단 결제 피해를 입었으며, 개인별 피해 금액은 20만 원 이하로 전해졌다. 사고가 발생한 날은 마침 쿠팡이 회원 3370만 개 계정 정보 유출 사실을 공지한 시점과도 겹친다.

장 대표는 “최근 다른 플랫폼에서 발생한 해킹 의심 사건과 시점이 맞물린 점을 고려해 중대한 사안으로 판단했고, 금융감독원에 관련 내용을 신고했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전사적 보안 의식을 강화하고 더욱 안전한 개인정보 관리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G마켓은 전날 피해 고객 전원에게 환불 등 선제적 보상을 진행했으며, 경찰 등 관계 기관에 신고하도록 안내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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