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2026학년도 수능 전체만점자 5명…영어·국어 작년보다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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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채점 결과가 4일 공개되면서 전반적으로 작년보다 훨씬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전 영역 난도가 상승한 가운데 모든 응시 과목에서 정답을 모두 맞힌 전체 만점자는 5명(재학생 4명·졸업생 1명)으로 작년 11명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국어 만점자는 261명으로 작년 1055명의 4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다.
9개 사회탐구 과목 가운데 생활과윤리·윤리와사상·경제를 제외한 6개 과목의 표준점수 최고점이 작년보다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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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탐런’ 입시에 변수될 듯…사회·과학탐구 과목별 최고점 차이 6점씩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채점 결과가 4일 공개되면서 전반적으로 작년보다 훨씬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전 영역 난도가 상승한 가운데 모든 응시 과목에서 정답을 모두 맞힌 전체 만점자는 5명(재학생 4명·졸업생 1명)으로 작년 11명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가장 난도가 높았던 영역은 영어다. 절대평가로 운영되는 영어에서 1등급(원점수 90점 이상)을 받은 비율은 3.11%(1만5154명)로 집계됐다. 이는 절대평가가 도입된 2018학년도 이후 최저치로, 종전 최저였던 2024학년도(4.71%)보다도 낮다. 작년 6.22%와 비교하면 절반 수준으로 떨어져 상위권 변별력이 크게 강화됐다.
국어 영역도 높은 난도를 보였다. 표준점수 최고점은 147점으로 작년 139점에서 8점 상승했다. 지난 9월 모의평가(143점)보다 4점 높았으며, 역대급 불수능으로 평가받은 2024학년도(150점)보다는 다소 낮았다. 독서 지문의 난도가 높았고 일부 문항에서 까다로운 소재가 출제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국어 만점자는 261명으로 작년 1055명의 4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다.
수학 영역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139점으로 2025학년도(140점) 대비 1점 낮아졌다. 하지만 만점자는 780명으로 작년 1522명에서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1등급과 2등급을 가르는 구분점수는 국어 133점으로 작년보다 2점 올랐고, 수학은 128점으로 3점 내려갔다.
탐구 영역도 전반적으로 난도가 높아졌다.
사회탐구의 1등급 구분점수는 65∼68점이며 과학탐구도 65∼68점, 직업탐구는 63∼68점으로 나타났다. 사회탐구에서 표준점수 최고점은 세계지리가 73점으로 가장 높고 정치와법이 67점으로 최저다. 9개 사회탐구 과목 가운데 생활과윤리·윤리와사상·경제를 제외한 6개 과목의 표준점수 최고점이 작년보다 상승했다. 생활과윤리는 71점으로 작년 대비 6점 하락했다.
과학탐구에서는 생명과학Ⅰ의 표준점수 최고점이 74점으로 가장 높았다. 물리학Ⅰ·화학Ⅰ·생명과학Ⅰ에서 표준점수 최고점이 작년보다 올랐다. 사회·과학 선택과목 간 표준점수 최고점 차이는 각각 6점으로 나타나, 작년 사회 11점·과학 8점보다 격차가 줄었다.
올해 입시에서는 자연계 학생들이 사회탐구를 선택하는 ‘사탐런’이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사회·과학탐구 지원자 중 사회 과목을 1개 이상 선택한 학생은 77.3%(41만1259명)로, 작년 62.1%보다 15.2%포인트 증가했다.
직업탐구에서는 농업기초기술이 72점으로 최고, 수산·해운산업기초가 63점으로 최저를 기록했다.
절대평가로 시행되는 한국사 1등급 비율은 15.23%(7만5199명)로 작년 19.62%보다 4.39%포인트 하락했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에서는 원점수 45점 이상 1등급 비율이 베트남어Ⅰ 9.78%, 아랍어Ⅰ 1.38%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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