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인정형 원료가 뭐길래...코스맥스·콜마 등 확보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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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건기식) 제조자개발생산(ODM) 업체인 코스맥스엔비티(222040)와 콜마비앤에이치(200130)가 개별인정형 원료 확보 경쟁에 나섰다.
한국콜마그룹 계열사인 콜마비앤에이치 역시 개별인정형 원료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두 업체가 개별인정형 원료 확보에 주력하는 것은 기능성 원료로 등재될 경우 통상 6년 이상 제조 및 판매권을 독점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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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마BNH, 혈당관리·갱년기 관련 기능성원료 등재
K뷰티 인기 업고 건기식 해외 진출 확장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제조자개발생산(ODM) 업체인 코스맥스엔비티(222040)와 콜마비앤에이치(200130)가 개별인정형 원료 확보 경쟁에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능성을 인증받은 차별화한 원료로 국내 시장을 선점하고 해외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한 전략이다.

한국콜마그룹 계열사인 콜마비앤에이치 역시 개별인정형 원료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총 6가지의 원료를 등재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006년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헤모힘 당귀 등 혼합 추출물’로 면역 관련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이밖에 △포도·블루베리 추출혼합분말(기억력 개선) △미숙여주주정 추출분말(식후 혈당 상승 억제) △풋사과추출물 에플페논(체지방 감소) △루바브뿌리 추출물(갱년기 여성 건강) 등도 기능성 원료 리스트에 올랐다.
두 업체가 개별인정형 원료 확보에 주력하는 것은 기능성 원료로 등재될 경우 통상 6년 이상 제조 및 판매권을 독점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어서다. 개별인정형 원료는 식약처가 고시한 표준 원료 외에, 기업이 기능성과 안전성을 개별적으로 입증해 식약처로부터 인정을 받은 건강기능식품 원료다. 수년간의 전임상시험, 인체적용시험 등을 거쳐 기능성과 안전성을 인증해야 하기 때문에 선두 업체가 시장에 먼저 진입하면 후발 주자가 따라잡기 어렵다.
해외 시장을 공략하는 데도 수월하다는 장점이 있다. 해외에서 개별 인정형 원료라는 점을 홍보함으로써 고객사를 확보하는 데 유리하다. 실제 콜마비앤에이치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별인정형 원료로 인정받은 헤모힘 당귀 혼합 추출물의 경우 지난 2021년 연간 수출액이 700억원을 기록해 국내 건기식 중 최대 수출액을 기록했다.
콜마비앤에이치 관계자는 “헤모힘 당귀 추출물 원료를 활용해 고객사인 애터미가 선보인 ‘헤모힘’은 올해 상반기 기준 글로벌 누적 매출 3조원을 돌파했다”며 “중국, 미국, 러시아 등 20개국 이상에서 수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스맥스엔비티는 이너뷰티 건기식 제품 라인업을 중심으로 시장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 고객사와 공동 개발한 피부 영양제 ‘세라모사이드’를 출시했다. 궁극적으로 중국, 미국, 호주 등 해외 시장에서 고객사 다변화 및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겠다는 게 목표다. 코스맥스엔비티 관계자는 “아직 수출용 제품은 개별인정형 원료보다 고시형 원료가 많다”면서도 “피부보습용 배초향 복합 추출물의 수출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응태 (yes01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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