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우가 만난 사람] '쇼메이커' 허수, "디플러스 기아? 저에겐 집 같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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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를 최근 디플러스 기아 신사옥에서 만났다. 그는 "지난해는 여러 가지로 안 맞는게 많아서 잘 안됐다"고 말한 뒤 "(기복이 심했다는 질문에는) 그런 거에 대해선 신경 안 썼다. 결과가 안 좋게 나와서 앞으로 더 잘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시즌을 정리했다.
7년 만에 롤드컵(월즈)을 시청자로 지켜봤다. 허수는 "롤드컵에 참가한 팀들이 잘하더라.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있다고 생각했다. 내년에는 우리도 반드시 롤드컵에 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했다.
디플러스 기아와 3년 계약을 하며 사실상 종신을 선언했다. 2017년 팀에 합류한 허수는 8년 째 디플러스 기아에서 활동 중이다. 허수는 "내가 아무것도 없었던 시절부터 품어준 곳이다"라며 "여기서 이룬 것도 있다. 팀에서도 잘 배려해 줬다. 집 같은 곳이다"고 강조했다.
허수는 예전 팀 동료였던 '고스트' 장용준이 kt 롤스터에 서포터로 합류했다는 사실이 가장 놀랐다고 했다. 그는 "(장)용준 형이 kt로 서포터로 간다는 걸 알았을 때 매우 놀랐다"라며 "용준 형이 LoL 지식이 뛰어나서 서포터로 가지만 잘할 거로 생각한다"고 응원했다.

허수는 차기 시즌 기대되는 팀으로 kt를 꼽았다. 예전 동료 '고스트' 장용준이 있기 때문이다. 올해 같이 한 '에이밍' 김하람도 있어서 만나면 재미있을 거 같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허수는 "새로운 멤버들과 시즌을 시작하게 됐다"라며 "팬들에게 좋은 경험을 많이 남겨주고 싶다. 더 잘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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