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드 커닝햄과 니콜라 요키치, 10/11월의 선수 선정

이재승 2025. 12. 4.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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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2026 시즌 첫 이달의 선수가 정해졌다.
 

『NBA.com』에 따르면,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의 케이드 커닝햄(가드, 198cm, 100kg)과 덴버 너기츠의 니콜라 요키치(센터, 211cm, 129kg)가 각각 동부컨퍼런스와 서부컨퍼런스 10/11월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들 둘은 11월 중순에 함께 이주의 선수롤 뽑힌 바 있다.

동부컨퍼런스 10/11월의 선수
커닝햄이 생애 첫 이달의 선수에 호명됐다. 신인이던 지난 2021-2022 시즌에 1월의 선수에 뽑힌 이후 처음으로 월간 부문에 자리하게 됐다. 데뷔 이래 줄곧 팀의 핵심이었던 그는 이번 시즌 들어 팀의 확고부동한 기수로 거듭났다. 그의 활약에 힘입어 디트로이트는 컨퍼런스 선두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10월과 11월을 거치는 동안 디트로이트는 단연 빼어난 성적을 거뒀다. 시즌 첫 네 경기에서 2승 2패를 기록할 때만 하더라도 크게 돋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이후 무려 13연승을 질주하면서 확실한 상승세를 내뿜었다. 연승이 끝난 이후 시즌 첫 연패를 떠안긴 했으나, 2연패로 최소화하면서 선방했다.
 

그 중심에 다른 누구도 아닌 커닝햄이 자리했다. 지난 2023-2024 시즌만 하더라도 디트로이트가 리그 역사상 단일 시즌 최다 연패 기록을 갈아치울 때만 하더라도 지금과 같이 변모할 것이라 상상한 이는 많지 않았다. 그러나 그는 꾸준히 성장했고, 나아진 동료와 함께 팀의 도약을 이끌고 있다.
 

그는 첫 20경기 중 17경기에 출장했다. 경기당 36.8분을 소화하며 28.8점(.456 .312 .815) 6.4리바운드 9.4어시스트 1.2스틸을 책임졌다. 이 기간에 출장한 경기 중 단 한 경기를 제외하고 모두 20점 이상을 올리는 등 팀의 간판다운 면모를 어김없이 선보였다. 7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작성했으며, 이달에만 두 번의 트리플더블을 신고했다.
 

30점 이상 책임진 경기만 5경기에 달하며, 지난 11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워싱턴 위저즈와의 홈경기에서는 생애 최다인 46점을 퍼부었다. 이날 동시에 두 자릿수 리바운드와 어시스트까지 곁들이며 시즌 첫 트리플더블을 알렸다. 이게 다가 아니다. 2일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홈경기에서는 생애 최다인 18어시스트를 뽑아내는 기염을 토해냈다.

# 커닝햄의 10/11월 주요 경기
11일 vs 위저즈 46점(.311 .182 .889) 12리바운드 11어시스트 5스틸 2블록
27일 vs 셀틱스 42점(.462 .444 .875) 8리바운드 5어시스트 3점슛 4개
29일 vs 올랜도 39점(.500 .571 .750) 13리바운드 11어시스트 3점슛 4개

서부컨퍼런스 10/11월의 선수
‘지난 시즌 MVP’ 요키치가 이번 시즌 처음이자 개인통산 9번째 월간 최고 선수가 됐다. 지난 시즌에도 이름을 올린 그는 두 시즌 연속으로 해당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11월에 이달의 선수가 된 것은 지난 2023-2024 시즌 이후 두 시즌 만이다. 지난 2020-2021 시즌부터 한 시즌도 거르지 않고 시즌마다 자리하는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시즌 첫 19경기에서 덴버는 선전하고 있다. 이 기간에 14승을 수확하며 어김없이 우승 후보다운 면모를 보이고 있다. 시즌 첫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석패했으나, 이후 3연승을 내달렸다. 11월 들어서는 이번 시즌 구단 최다인 7연승을 질주했다. 고무적인 것은 현재까지 연이어 패한 경기가 없을 정도로 기복이 없는 모습이다.
 

그 중심에 단연 요키치가 있었다. 이 기간에 한 경기도 거르지 않은 그는 평균 34.8분을 뛰며 28.9점(.637 .453 .852) 12.4리바운드 10.9어시스트 1.5스틸로 단연 코트를 지배했다. 높은 성공률로 많은 평균 득점을 도맡은 것도 모자라 단순 월간 지표가 아닌 실질적인 두 달간 거치고 있음에도 평균 트리플더블을 엮어내고 있을 정도로 대단한 생산성을 자랑하고 있다.
 

시즌 시작과 함께 첫 네 경기에서 내리 트리플더블을 신고한 것도 모자라 이후 11월까지 치른 11경기에서는 연거푸 더블더블을 신고했다. 당연히 5번의 트리플더블을 버무리기도 한 그는 11월까지 10번의 트리플더블을 작성했다. 첫 19경기에서 절반 이상인 10경기에서 트리플더블을 제조해내며 해당 부문 명인임을 여과없이 과시했다.
 

득점력도 단연 발군이다. 이중 8경기에서 30점 이상을 폭발한 것. 덴버는 이 때 6승 2패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지난 13일에는 LA 클리퍼스를 안방으로 불러들였다. 이날 요키치는 3점슛만 5개를 곁들이는 등 이번 시즌 개인 최다인 55점을 퍼부었다. 단 33분 여를 뛰고도 50점이 넘는 득점을 올리면서 압도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 요키치의 10/11월 주요 경기
28일 vs 팀버울브스 25점(.900 .--- 1.000) 19리바운드 10어시스트
18일 vs 시카고불스 36점(.481 .143 .750) 18리바운드 13어시스트
20일 vs 뉴올리언스 28점(.556 .500 .857) 11리바운드 12어시스트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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