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호주오픈에서 커리어 그랜드슬램 도전하는 알카라스 "내년에 못하면 3년 후든, 4년 후든 계속 도전하겠다"

김홍주 기자 2025. 12. 4.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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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그랜드슬램 2승을 포함해 투어 8승, 통산 71승 9패의 압도적인 성적을 거두며 3년 만에 연간 랭킹 1위에 복귀한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가 내년 1월의 호주오픈에서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도전한다.

만약 22세의 알카라스가 내년 1월 호주오픈에서 우승하면, 24세 3개월에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레전드, 라파엘 나달(스페인)의 최연소 기록을 갱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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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그랜드슬램에 호주오픈만 남녀놓은 카를로스 알카라스.

올 시즌, 그랜드슬램 2승을 포함해 투어 8승, 통산 71승 9패의 압도적인 성적을 거두며 3년 만에 연간 랭킹 1위에 복귀한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가 내년 1월의 호주오픈에서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도전한다.  

알카라스는 호주오픈에 4번 출전하여 최고 성적이 8강에 그칠 정도로 좋은 인연을 맺지 못했다. 올해도 8강에서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에게 6-4, 4-6, 3-6, 4-6으로 역전패를 당했다. 당시 조코비치가 허벅지 부상을 당했지만 패배했고, 기자회견에서 "가장 큰 잘못을 저질렀다"며 후회했다.

이미 롤랑가로스, 윔블던, US오픈을 제패한 알카라스는 최근 호주오픈 사이트를 통해 "가능한 많은 그랜드슬램을 이기는 것이 주요 목표이다"고 밝혔다. 그중 아직 손에 넣지 못한 "호주오픈 우승이 가장 큰 목표"라고 의욕을 보였다.

"오프 시즌에 어디를 개선하고 싶은지, 그리고 다음에 무엇을 달성하고 싶은지 생각할 때 항상 호주오픈 우승을 염두에 두고 있다. 연초 대회인 만큼 커리어 그랜드슬램과 캘린더 그랜드슬램(1년에 4대 대회 제패)을 달성하는 데 최우선 목표이다."

만약 22세의 알카라스가 내년 1월 호주오픈에서 우승하면, 24세 3개월에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레전드, 라파엘 나달(스페인)의 최연소 기록을 갱신하게 된다.

물론 알카라스는에게는 그가 넘지 않으면 안 되는 '큰 벽'이 있다. 바로 호주오픈 2연패 중인 숙명의 라이벌 야닉 시너(이탈리아)다.

이들은 올 시즌 총 6번 투어 결승에서 맞붙었으며 통산 성적은 알카라스가 10승 6패로 앞서 있다. 알카라스는 "내년 호주오픈에서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지 못하면 그 다음 해든, 3년 뒤든 4년 뒤든 계속 도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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