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눈 실명 딛고 1년 만에 복귀...제프 관, DP월드투어 호주오픈 출전

진병두 2025. 12. 4. 12: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호주 골퍼 제프 관(21)이 실명 사고를 극복하고 필드에 돌아왔다.

관은 4일 멜버른 로열 멜버른 골프 클럽에서 열린 DP월드투어 크라운 호주오픈 1라운드에서 4오버파 75타를 기록했다.

호주 아마추어 대회 2회 우승의 유망주였던 관은 6주간 입원 후에도 감염 우려로 외출조차 못 했다.

관은 "DP월드투어나 미국 PGA 투어 진출이 꿈이지만 지금은 호주 일정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회 중 공에 맞아 왼쪽 눈을 실명한 뒤 1년 만에 복귀한 호주 골프 선수 제프 관. 사진[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호주 골퍼 제프 관(21)이 실명 사고를 극복하고 필드에 돌아왔다.

관은 4일 멜버른 로열 멜버른 골프 클럽에서 열린 DP월드투어 크라운 호주오픈 1라운드에서 4오버파 75타를 기록했다. 성적 자체보다 출전 의미가 크다. 그는 2024년 9월 호주 오픈 대회 프로암에서 파트너가 친 공에 왼쪽 눈을 맞아 쓰러졌고, 두 차례 수술에도 시력을 잃었다.

호주 아마추어 대회 2회 우승의 유망주였던 관은 6주간 입원 후에도 감염 우려로 외출조차 못 했다. 골프를 포기해야 할지 모른다는 생각에 정신적 고통이 컸다고 BBC에 밝혔다.

재기의 발판은 동료들 응원이었다. 애덤 스콧, 이민우 등이 연락해왔다. 2차 수술 3개월 후 칩샷과 퍼트 훈련을 재개했고, 시각장애 골퍼들에게 조언을 구해 오른쪽 눈과 햇빛으로 거리를 계산하는 법을 익혔다. 지난 8월 호주 PGA 투어로 11개월 만에 복귀했다.

관은 "DP월드투어나 미국 PGA 투어 진출이 꿈이지만 지금은 호주 일정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