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도, 뮐러도 갔는데…'미국행 거절' 네이마르 낭만 지킨다 “내 우선순위는 언제나 딱 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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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는 산투스에 잔류하고 싶다는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혔다.
올해 초 '친정' 산투스에 복귀한 네이마르는 잔부상으로 인해 온전한 시즌을 보낼 수 없었다.
네이마르는 최종전 필승을 통해 산투스의 잔류를 이끌고자 한다.
산투스의 잔류 확정 여부만큼, 네이마르의 향후 거취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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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네이마르는 산투스에 잔류하고 싶다는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혔다.
올해 초 ‘친정’ 산투스에 복귀한 네이마르는 잔부상으로 인해 온전한 시즌을 보낼 수 없었다. ‘캡틴’ 네이마르가 없는 동안, 산투스는 강등권까지 수직 하락했다. 직접 경기장을 찾은 산투스 팬들은 네이마르를 찾아가 단체로 항의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시즌이 끝을 보이는 상황, 네이마르에게 또다른 시련이 겹쳤다. 지난 19일(한국시간) 미라솔전에서 좌측 무릎 반월판 부상을 입은 것. 브라질 ‘글로보’는 스포르트 헤시피전을 앞두고 “네이마르는 남은 시즌 세 경기 출전을 위해 모든 의료진의 조언을 무시할 계획이라고 한다. 왼쪽 무릎 반월판이 찢어져 관절경 수술을 권고받은 상황”이라고 알렸다.
‘시즌 아웃’이 예상됐지만, 헤시피전 네이마르는 선발 출격했다. 네이마르는 부상에서 자유롭지 못한 상황에서도 1골 1도움을 기록, 팀의 3-0 승리를 견인했다. 이날 전까지 강등권에 위치하던 산투스는 승점 3점을 추가하며 16위에 올라 강등권에서 탈출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4일 열린 유벤투드전에서 ‘해트트릭’을 작렬하며 3-0 대승을 견인했다. 결국 산투스는 리그 최종전을 남기고 승점 44점으로 14위까지 뛰어 올랐다. ‘강등권’ 17위 비토리아와의 격차는 승점 2점. 네이마르는 최종전 필승을 통해 산투스의 잔류를 이끌고자 한다.
산투스의 잔류 확정 여부만큼, 네이마르의 향후 거취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네이마르는 산투스와 단기 계약을 맺었기에 오는 12월 말 계약이 종료된다. 일각에서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할 것이라는 루머가 돌았다.
결국 네이마르가 입을 열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네이마르의 말을 전했다. 그는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계약 만료에 대해 “내 우선순위는 언제나 산투스다”라며 잔류하고 싶다는 의사를 공개적으로 내비쳤다. 다시금 산투스의 ‘영웅’으로 떠오른 네이마르가 월드컵을 반년 앞두고 어떤 선택을 내릴 지 지켜볼 일이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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