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1라운드 리뷰] ‘5할 승률 사수’ 디펜딩 챔피언 BNK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디펜딩 챔피언 부산 BNK가 가까스로 5할 승률을 사수했다.
지난 시즌 구단 역사에 첫 번째 별을 새긴 BNK는 5할 승률을 사수하며 첫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1라운드 마지막 경기(3일 용인 삼성생명 전)서 짜릿한 역전승(72-67)을 수확, 간신히 5할 승률을 사수했다.
BNK가 5할 승률을 사수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수비.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디펜딩 챔피언 부산 BNK가 가까스로 5할 승률을 사수했다.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가 지난 달 16일 개막했다. 시즌 개막 3주 정도가 흐른 가운데 지난 3일 경기를 끝으로 1라운드를 마쳤다.
지난 시즌 구단 역사에 첫 번째 별을 새긴 BNK는 5할 승률을 사수하며 첫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아시아쿼터 이이지마 사키(부천 하나은행)의 공백을 완전히 지우진 못했으나, 확고한 주전 라인업을 앞세워 1라운드를 3위(3승 2패)로 통과했다.
1라운드 마지막 경기(3일 용인 삼성생명 전)서 짜릿한 역전승(72-67)을 수확, 간신히 5할 승률을 사수했다. 하지만, 1라운드 내내 BNK의 공수 밸런스는 너무나 대조적이었다.
# 평균 실점 1위
BNK가 5할 승률을 사수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수비. 1라운드서 평균 실점이 58점으로 리그에서 가장 적었다. 외곽 수비가 효과적으로 이뤄진 결과다. BNK의 1라운드 3점슛 허용률은 22.8%(23/101). 외곽에서 원활한 수비 로테이션을 통해 상대의 외곽포를 억제하는데 성공했다. 3점 라인 안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헌납했지만, 외곽슛 허용을 최소화했다.
리바운드 역시 최소 실점 1위에 한 몫했다. 3가지 리바운드 항목(공격/수비/팀) 모두 근소하지만, 플러스 마진을 기록, 제공권 다툼에서 쉽게 밀리지 않았다. 김소니아(8.8개)를 비롯해 박혜진(7.6개), 이소희(5.4개) 등이 리바운드에 적극 가담했다.
BNK는 제공권 단속에 외곽포 제어를 곁들여 탄탄한 방패를 자랑했다.

# 답답한 공격력
최소 실점 1위에 빛나는 BNK. 하지만, 평균 득점은 59점(5위)으로 이 부문 5위에 머물렀다. 김소니아(13.4점), 안혜지, 이소희(10.6점), 박혜진(10.4점) 등 핵심 멤버 4인방은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들의 뒤를 받치는 젊은 선수들의 지원사격이 아쉬웠다.
3년차 포워드 김정은(177cm, F)이 그나마 괜찮은 활약을 펼쳤다. 김정은은 시즌 개막전(신한은행 전)과 1라운드 마지막 경기(삼성생명 전)서 두 자리 득점을 올리며 존재감을 뽐냈으나, 코트 안에서 꾸준함은 부족했다.
전반적으로 쫓기는 경우가 많은 탓에 공격 전개 과정에서 효율성이 떨어졌다. 2점슛(37.1%)과 자유투 성공률(69.7%) 모두 5위에 위치한 걸 보면 알 수 있는 대목.
BNK가 더 높은 곳을 바라보기 위해선 야투 적중률과 자유투 라인 앞에서 집중력을 높여야 공격에서 청량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BNK, 2025~2026 1라운드 경기 결과]
1. 2025.11.16. vs 인천 신한은행 (부산 사직체육관) : 65-54 (승)
2. 2025.11.22. vs 청주 KB (청주체육관) : 55-64 (패)
3. 2025.11.28. vs 아산 우리은행 (아산 이순신체육관) : 45-54 (패)
4. 2025.12.01. vs 부천 하나은행 (부천체육관) : 49-60 (패)
5. 2025.12.03. vs 용인 삼성생명(부산 사직체육관) : 72-67 (승)
사진 제공 = WKBL
바스켓코리아 / 임종호 기자 whdgh1992@hanmail.net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