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석 백서] "어떻게 이런 사기를..." 충격과 분노로 밤샌 한학수
2005년 10월 20일 미국 피츠버그대 매기여성병원 앞 벤치. 한학수 PD는 직진하기로 했다.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황우석 선생님만 다쳤으면 좋겠어요. 황우석 선생님만… 다른 사람한테는 피해가 안 갔으면 좋겠어요.”
김선종1 연구원은 눈치를 살폈다.
“무슨 말씀이신지 잘 모르겠습니다.”
한학수는 김선종이 쉽게 털어놓을 것이라고 생각지 않았다.
“2005년 연구결과가 거짓이라는 걸 알고 있습니다.”
김선종은 입을 닫았다. “황 교수님하고 직접 얘기하라”는 말을 반복했다. 그런데 김선종은 크게 놀라지 않았다. 뭔가 아는 얼굴이었다. 한학수는 품었던 생각을 마저 내뱉었다.
“검찰 수사가 시작될 겁니다.”
한학수는 세게 나갔다.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다.

2번 줄기세포, 미즈메디 것이었다!
‘PD수첩’의 한학수·김보슬 PD는 전날 뉴욕을 거쳐 피츠버그에 도착했다. 김선종 인터뷰는 논문 조작을 확인할 승부처였다. 곧이곧대로 인터뷰 섭외를 할 수는 없어 생명공학 다큐를 찍는다며 박종혁2 연구원과 약속을 잡았다. 작은 호텔에 들어선 한학수를 한 통의 이메일이 기다리고 있었다. 2번 복제 줄기세포의 DNA 분석 결과다. 10월 17일 의뢰한 검사 결과가 이틀 만에 나온 것이다.
이것은 ‘PD수첩’이 처음으로 입수해 확인한 황우석 팀의 줄기세포였다. 이 세포를 얻게 된 것도 기가 막힌 우연이었다. 황우석은 서울대 치대에 연구용 줄기세포를 분양했는데, 공교롭게도 두 번째 제보자인 이유진(류영준의 아내)이 이곳의 연구원으로 있었던 것이다. 이유진은 쓰레기통에 버려진 배양접시에서 세포를 긁어 세포고정액에 담아 한학수에게 넘겨주었다. 넘기는 이유진의 손이 덜덜 떨렸다.
한학수는 긴장 속에 이메일을 열었다. 그런데 2번 줄기세포 DNA는 논문과 달랐다! 논문의 어느 줄기세포와도 일치하지 않았다.
한학수와 김보슬은 미리 확보해 둔 미즈메디병원의 15개 수정란 줄기세포 DNA 지문과 하나씩 비교해 봤다. 수정란 줄기세포도 모든 조직으로 분화할 수 있는 능력(전분화능)을 갖지만 복제가 아니어서 면역거부반응 없이 세포치료에 쓰일 수는 없다.
“찾았다!”
일치하는 게 있었다. 미즈메디 4번이었다. “와, 여기서 베낀 거네!” 한학수와 김보슬은 환호를 질렀다. 이제 취재가 마무리된다는 생각에 가슴이 벅찼다. 하지만 기쁜 마음도 잠시. 몇 분 지나지 않아 두려운 허탈감이 엄습했다. 2004년 사이언스 논문 발표 후 가장 먼저 수립된 2번 복제 줄기세포가 가짜라면 줄기세포가 하나도 없다는 뜻 아닌가? 줄기세포 하나 없이 2005년 사이언스 논문을 조작한 것인가? 어떻게, 어떻게 이런 사기가 가능한가.
한학수는 충격과 분노로 밤새 뒤척였다. 진실을 알게 된 이상 밝혀야 한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도 비공식적으로 확보한 2번 줄기세포가 ‘우리 것이 아니다’라고 황우석이 잡아떼면 어쩌나 걱정했다. 논문 조작이 사실이면 당연히 취소될 것이라고 생각(취소됐다)했다. 세금으로 막대한 연구비를 지원받은 황우석은 검찰 수사를 받게 될 것이라고 생각(수사받았다)했다. 한학수는 김선종을 내부고발자로 보호하며 양심고백을 받아내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김선종이 말한 것, 말하지 않은 것

한학수와 김선종은 건물 안 매점으로 자리를 옮겼다. 김선종은 조용하고 온순한 성격이었다. 그는 신원을 보장해 줄 수 있느냐고 여러 차례 물었다. 그리고 중요한 사실들을 털어놓았다.
11개의 줄기세포 면역염색사진은 “2번, 3번 줄기세포로 다” 만들었다고 했다. ‘중대 발언’ 내용이다.
테라토마는 2번, 3번 줄기세포로 미즈메디병원에서 만들었고 “사진은 제가 좀 많이 만들었다”고 했다. 논문에는 7개 줄기세포의 테라토마를 만든 것으로 돼 있다.
면역적합성 검사를 의뢰한 줄기세포 시료가 왜 11개가 아닌 14개인지는 “모르겠다”고 했다.
사진을 많이 찍으라고 조작을 지시한 것은 황우석이고 강성근3도 옆에 있었다고 했다.
그러나 배양 중인 줄기세포는 “여러 개가 있었다”고 했다.
한학수는 그렇게 찾으려 애쓴 논문 조작의 물증과 증언을 드디어 손에 넣었다. 조작은 사소한 실수도, 한 연구원의 일탈도 아니었다. 연구 총책임자인 황우석이 의도하고 지시한 것이었다. ‘PD수첩’이 여기까지 오는 데에 넉 달 반이 걸렸다.
김선종이 입을 열게 하려 한학수는 검찰 수사를 언급했다. "황우석 선생님만 조용히 주저앉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YTN이 보도한 "황우석 죽이러 왔다" "끌어 앉히려 왔다"는 말은 하지 않았다.
그러나 김선종은 자신이 한 일은 숨겼다. 줄기세포의 실체에 대해 혼란이 지속된 이유였다. 나중에 검찰 수사에서야 밝혀질 사실이었다.
지루하고 암담한 사실 확인의 길
한학수는 6월 3일 제보자 류영준4을 처음 만났다. 황우석 연구의 여러 문제점과 줄기세포가 가짜일 가능성을 들었다. 그 때 한학수는 물었다.
“근데, 그럼 황 교수가 논문을 조작했다는 증거는 있나요?”(한학수)
“증거요? … 없습니다.”(류영준)
“아니, 그럼 논문 조작을 어떻게 입증하나요?”(한학수)
“간단합니다. 황우석 교수가 만들었다는 줄기세포와 환자의 체세포를 비교해서 유전자 검사를 해보면 됩니다.”(류영준)
간단하다. 황우석 팀이 줄기세포와 체세포를 내주기만 한다면.
한학수는 이후 자료 조사와 취재 항목 정리에 두 달을 보냈다. 7월 말 ‘PD수첩’ 팀은 한학수를 정규 방송에서 빼고 태스크포스팀(한학수 김보슬 PD와 이정아 리서처. 나중에 윤희영 작가와 김현기 PD 합류)을 구성했다. 이들은 8월 줄기세포 연구와 무관한 외곽 과학자부터 만나기 시작했다.
본 경기인 줄기세포 검증은 9월에 시도했다. ‘PD수첩’ 팀은 다양한 가설을 세웠고 미즈메디 수정란 줄기세포를 복제 줄기세포로 둔갑시켰다는 게 첫 번째였다. 한학수는 미즈메디연구소를 취재하면서 15개 수정란 줄기세포의 DNA 자료를 9월 6일 받았다. 사이언스 논문과 전혀 달랐다. 가설은 보기 좋게 빗나갔다.
인터넷을 뒤져 2번 줄기세포의 체세포 제공 환자를 찾아냈다. 아버지를 설득해 환자 머리카락을 얻었다. 9월 12일 결과가 나온 DNA는 논문과 정확히 일치했다. 여전히 줄기세포의 실체는 오리무중이었다.

그러는 한편 논문 속 실험 데이터들을 하나씩 살폈다. 연구에 관계된 수십 명 중 누가 무슨 실험을 했고 시료가 누구 손에서 누구 손으로 넘어갔는지를 하나하나 파악했다. 한 명씩 만나 시료 숫자, 실험 시기, 증언이 맞아떨어지지 않는 것을 꼼꼼히 확인했다. 곳곳에서 이상한 게 발견됐다.
예컨대 논문에 발표된 복제 줄기세포는 11개인데 안규리5 교수가 실시한 면역적합성 검사 시료는 14개였다. 3개는 뭐냐는 한학수의 질문에 안규리는 “옛날에 3개가 있었다” “1번이 3쌍”이라며 횡설수설했다.
테라토마(쥐에 줄기세포를 주입해 만든 기형종. 줄기세포 분화능력을 확인하는 실험이다)는 미즈메디연구소 소장이었던 윤현수가 2번, 3번 줄기세포로 만들었고 4월 6일 판독을 넘겼다. 논문 발표(5월 19일)가 임박한 때였다. 강성근은 나머지 테라토마는 “서울대 수의대 실험실에서” 만들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서울대 수의대 동물실험실 관리자는 테라토마 실험용 쥐가 반입된 적이 없다고 말했다. ‘PD수첩’ 팀은 논문에 이니셜만 언급된 이들을 모두 찾아서 테라토마 실험을 한 적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
9~10월 내내 이런 취재를 했다. 김선종의 발언은 이 같은 데이터 조작을 하나로 꿰는 실이었다.
김선종 인터뷰 후 거세진 외압
탐사 취재가 어려운 것은 사실 확인이 방대하고 오래 걸려서만은 아니다. 말하고 싶지 않은 이가 입을 열도록 해야 한다. 은폐와 거짓말을 장부와 기록, 계좌 같은 물증으로 반박해야 한다. 진실에 다가가지 못하도록 막는 거대한 압력을 버텨야 한다.
9월이 되자 황우석은 ‘PD수첩’이 뭔가 취재한다는 걸 알아차렸다. 10월 20일 한학수가 김선종 박종혁을 만난 후 황우석의 대응은 분주해졌다. 우선 MBC에 직접 압박을 가했다. 10월 23일 황우석은 서울대 수의대 후배인 MBC 보도본부장을 찾아와 청와대를 들먹이며 ‘PD수첩’을 성토했다. 머리카락을 제공했던 환자의 아버지는 10월 26일 한학수에게 이메일을 보내 “저와 아들에게는 황 교수님이 한 가닥 희망”이라며 인터뷰 일체를 방송하지 말라고 했다. 같은 날 한학수는 노성일 미즈메디병원 이사장을 인터뷰하며 줄기세포 DNA 확인이 가능한 테라토마 슬라이드를 받기로 했다. 황우석은 그 말을 전해듣고 급히 테라토마 슬라이드를 가져와 숨겼다.
10월 28일 밤 황우석은 한학수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왔다. 오해를 해명하고 싶다고 했다. 그동안 바쁘다며 거절했던 인터뷰 약속을 잡았다. 이 순간을 위해 ‘PD수첩’은 멀리서부터 돌아왔다.
황우석 사태는 언론사(史)에 최악의 실패 사례로 기록되지만 또한 최고의 성공 사례다. 학계에서 걸러내지 못한 연구 부정을 폭로한 건 언론이었다. 6개월의 탐사 끝에 만든 세계적 특종이었다. 언론의 성과는 대체로 암담하고 지루한 노고 끝에 나온다. 종종 권력의 외압과 시장의 불편한 반응을 감수해야 한다. 때로 상식과 선입견을 깨뜨리는 용기가 필요하다. 또 매일 하루치의 사건을 보도하는 것을 넘어 탐사 취재에 전념할 자원이 없다면 노고와 용기를 발휘할 기회조차 없다. 그것을 해낸 것이 MBC ‘PD수첩’이었다.
드디어 줄기세포 검증에 다다르다

10월 31일 밤 9시 서울대 수의대. 황우석은 사이언스 논문 공저자 교수 10명과 윤태일6을 불러 모아 기다렸다. 카메라 촬영은 거부했다. 인터뷰는 자정을 넘겨 새벽 1시까지 이어졌다. 황우석은 청산유수였고 자신감이 넘쳤다. 테라토마와 관련해 거짓말로 빠져나가려다 한학수가 취재 사실을 들이밀고 따졌을 때가 유일하게 황우석이 당황한 순간이었다. ‘김선종에게 사진을 부풀리라고 지시했냐’는 질문에는 그런 말 자체를 믿을 수 없다고 잡아뗐다. “김선종 선생이 나에 대해서 무슨 악감정이 있는지 모르겠다. 대단히 슬프다”고 말했다. 영롱이에 대해선 논문과 검증기록은 없지만 보관해 둔 체세포를 넘겨줄 테니 영롱이와 DNA를 비교해 보라고 선수를 쳤다. 황우석은 잘 준비된 답변을 했다.
한학수 입장에선 황우석의 앞뒤 안 맞는 해명을 보여줄 수 있는 인터뷰였다. 그런데 가장 중요한 일은 인터뷰 말미에 일어났다. 황우석이 줄기세포 DNA 검증에 합의한 것이었다. 양측은 줄기세포를 건네고 ‘PD수첩’이 비공개로 DNA 검사를 한 뒤 결과에 문제가 없다면 방송을 안 한다는 데에 합의했다.
“우리로서도 이런 과정이 한번 있는 게 좋습니다. 아주 클리어업하니까요. (…) 연구를 하는 사람으로서 지켜야 될 도리가 무엇이라는 것, 조심해야 될 항목을 새삼 깨닫는 기회로서 삼는 것이 교훈이라고 생각합니다.”
황우석의 태도는 당당했다. 겸손하기까지 했다. ‘PD수첩’ 팀이 ‘줄기세포가 있나 보다’ 생각할 정도였다. 너무 쉽게 줄기세포를 내주겠다는 말에 당황한 것은 한학수였다. 한학수는 논문 제출 후에나마 줄기세포가 2개쯤 성공한 게 아닌가 하는 희미한 의심을 버리지 못했다.
‘PD수첩’의 취재는 마지막 고비를 향해 갔다. 11월 12일 한학수는 서울대에서 강성근으로부터 줄기세포 5개를 넘겨받았다. 처음 류영준이 말한 ‘간단한 입증’이 다섯 달여 만에 이뤄질 참이었다. 다음 날 섀튼의 결별 소식이 터져나왔다. 'PD수첩'이 긴 탐사의 항해를 마무리할 무렵 격랑이 다가왔다.
●자료: 2025년 11월 30일 한학수 인터뷰, 한학수 책 ‘진실, 그것을 믿었다’, 2025년 11월 13일 류영준 인터뷰
●‘황우석 백서: 왜 우리는 선동에 무력한가’ 10회가 내일 계속됩니다.
■ 목차별로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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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2025, 왜 다시 황우석인가
- • [황우석 백서] 거짓은 왜 이토록 성실한가... 진실은 기록되고 기억되어야 한다
(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111917260002506)
- • [황우석 백서] 거짓은 왜 이토록 성실한가... 진실은 기록되고 기억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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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난자 파문: 형제, 결별을 선언하다
- • [황우석 백서] 황우석에 돈 받고 논문 로비한 섀튼, 대혼란의 막 올리다
(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111918180003626)
- • [황우석 백서] 황우석에 돈 받고 논문 로비한 섀튼, 대혼란의 막 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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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영웅은 죽지 않는다
- • [황우석 백서] 절대 영웅 황우석... 비난은 고발자 MBC를 향했다
(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112013240005298)
- • [황우석 백서] 절대 영웅 황우석... 비난은 고발자 MBC를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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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만들어진 신화
- • [황우석 백서] 기적을 예언한 과학자 황우석, 세계 1등 갈망을 채우다
(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112610470002239)
- • [황우석 백서] 기적을 예언한 과학자 황우석, 세계 1등 갈망을 채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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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 제보자는 왜 'PD수첩'을 찾아갔나
- • [황우석 백서] 거짓으로 쌓은 성... 류영준 "제보 말고 다른 선택지 없었다"
(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112014410004406)
- • [황우석 백서] 거짓으로 쌓은 성... 류영준 "제보 말고 다른 선택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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⑥ 노무현이 불붙인 진위 논란
- • [황우석 백서] 줄기세포 DNA 다른데도 황우석 옳다는 기자들
(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112015390000163)
- • [황우석 백서] 줄기세포 DNA 다른데도 황우석 옳다는 기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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⑦ 시약 논란: 팩트의 힘
- • [황우석 백서] "어휴, 그 시약은 쓰면 안 돼요" 과학적 거짓말이 대중을 속였다
(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112016430000223)
- • [황우석 백서] "어휴, 그 시약은 쓰면 안 돼요" 과학적 거짓말이 대중을 속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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⑧ 황의 반격: YTN 청부 취재
- • [황우석 백서] "PD가 협박" 보도에 뒤집어진 세상... YTN 치욕의 특종
(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112518560001117)
- • [황우석 백서] "PD가 협박" 보도에 뒤집어진 세상... YTN 치욕의 특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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⑨ 세계적 특종, 탐사 전말
- • [황우석 백서] "어떻게 이런 사기를..." 충격과 분노로 밤샌 한학수
(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113020010005219)
- • [황우석 백서] "어떻게 이런 사기를..." 충격과 분노로 밤샌 한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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⑩ 적대적 정파성, 언론의 타락
- • [황우석 백서] 제보자 사냥, 사상 검증... 광풍의 중심 조선일보
(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112217360002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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⑪ MBC 항복한 그날 밤
- • [황우석 백서] 모든 걸 휩쓴 YTN 폭풍... 벼랑 끝에서 진실의 응전이 시작되다
(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120612410005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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⑫ 브릭이 찾은 조작 증거들
- • [황우석 백서] "쇼는 계속되어야 한다" 숨은 영웅들의 싸움 촉발한 한 문장
(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12092243000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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⑬ 서울대 검증 결정 막전막후
- • [황우석 백서] "논문 검증" 소장파 교수들 나서자 대반전이 시작됐다
(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121009020003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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⑭ 황우석 사단 내부의 폭로
- • [황우석 백서] "줄기세포 없다" 노성일의 폭탄 발언... 사태 대반전
(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122116190005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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⑮ 사기의 탄생① 2004 논문
- • [황우석 백서] DNA 검사 5번이나 하고도... 줄기세포 정체 모른 채 조작, 또 조작
(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122118580003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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⑯ 사기의 탄생② 2005 논문
- • [황우석 백서] 줄기세포 없는데 "데이터 준비하라" 황우석의 논문 조작 진두지휘
(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122120410005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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⑰ 서울대 조사위의 26일
- • [황우석 백서] PC수거, 실험실 폐쇄, 검찰 수사 방불... 전모 밝힌 조사위의 집념
(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12222251000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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⑱ 관료 박기영의 경우
- • [황우석 백서] 황우석 권력 만들고 "몰랐다"며 빠져나간 엘리트 카르텔
(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122320560003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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⑲ 원천기술 있나
- • [황우석 백서] 줄기세포 만든 적 없는데 기술 있나... 복제 치료 지금도 요원
(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122418080002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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⑳ 사법처리에서 밝혀진 것들
- • [황우석 백서] 황우석 줄기세포 3개 믿었다는 이유로 사기 무죄
(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122821400001982)
- • [황우석 백서] 황우석 줄기세포 3개 믿었다는 이유로 사기 무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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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defined 1번 줄기세포의 진실
- • [황우석 백서] 이론의 여지 없는 처녀생식... 인정하면 무너지는 황우석 월드
(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122923570004886)
- • [황우석 백서] 이론의 여지 없는 처녀생식... 인정하면 무너지는 황우석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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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defined 음모론과 선동가들
- • [황우석 백서] 황우석 추락에 상처... 고통의 심리 파고든 김어준의 음모론
(www.hankookilbo.com/News/Read/A2026010523300004246)
- • [황우석 백서] 황우석 추락에 상처... 고통의 심리 파고든 김어준의 음모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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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defined 왜 우리는 선동에 무력한가
- • [황우석 백서] 진실은 불편하다... 우리는 직면할 수 있나
(www.hankookilbo.com/News/Read/A2026010712040003428)
- • [황우석 백서] 진실은 불편하다... 우리는 직면할 수 있나
김희원 뉴스스탠다드실장 h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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