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방출 효과?' 클리퍼스, 시즌 최고 경기력으로 5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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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이 방출된 이후 클리퍼스가 곧바로 연패에서 탈출했다.
LA 클리퍼스는 4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스테이트팜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NBA 정규리그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경기에서 115-92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클리퍼스는 5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폴은 은퇴 시즌을 보내던 선수로, 명예롭게 은퇴하기 위해 클리퍼스행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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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기자] 폴이 방출된 이후 클리퍼스가 곧바로 연패에서 탈출했다.
LA 클리퍼스는 4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스테이트팜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NBA 정규리그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경기에서 115-92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클리퍼스는 5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경기 직전, 대형 사건이 있었다. 바로 크리스 폴이 방출된 것이다. 폴은 은퇴 시즌을 보내던 선수로, 명예롭게 은퇴하기 위해 클리퍼스행을 선택했다. 이런 선수를 방출한 클리퍼스는 언론과 팬들의 무수한 질타를 받았다.
아이러니하게도 암울했던 경기력이 반등했다. 1쿼터부터 제임스 하든이 불을 뿜었다. 하든은 내외곽을 오가며 1쿼터에만 13점을 올렸고, 수비까지 살아나며 27-21로 앞서며 마쳤다.
2쿼터도 클리퍼스의 흐름이었다. 이번에는 이비차 주바치가 적극적으로 나서며 골밑을 장악했다. 무엇보다 지난 시즌 클리퍼스 호성적의 원동력이었던 수비가 살아났다. 단단한 수비로 애틀랜타의 공격을 저지했고, 전반을 55-41로 앞서며 끝냈다.
후반도 클리퍼스가 분위기를 주도했다. 에이스 하든은 경기 내내 공격을 지휘했고, 카와이 레너드와 코비 샌더스까지 득점이 폭발하며 이른 시간에 승기를 굳혔다.
결국 4쿼터 중반부터 가비지 타임이었고, 두 팀은 주축 선수를 모두 벤치로 부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그야말로 압도적인 승리였다. 클리퍼스가 이렇게 손쉽게 승리를 챙긴 적이 언제인지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다. 단연 이번 시즌 최고 경기력이었다.
하든(27점 9어시스트), 레너드(21점 6리바운드), 주바치(14점 17리바운드) 등 핵심 선수들이 모두 맹활약을 펼쳤다.
폴의 방출 이후 선수들이 하나로 뭉친 느낌까지 들었다. 폴의 방출은 너무나 잘못된 처사였으나, 다른 선수들에게 경종을 울린 것으로 보인다.
급한 불을 끈 클리퍼스가 분위기 전환에 성공할 수 있을까.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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