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의 Q시리즈’ 출전 선수 분석해보니···‘세계 50위 방신실’ 최고 랭커, ‘세계 톱100 7명’ ‘유럽 톱10 9명’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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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Q시리즈 파이널'에는 전 세계 26개국 116명이 몰려들었다.
5일부터 5일 동안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매그놀리아 그로브 골프 코스(파72)에서 열리는 Q시리즈 파이널에 출전하는 116명 중 세계 50위 이내 선수는 방신실이 유일하다.
방신실과 이동은을 빼면 나머지 세계 랭킹 100위 이내 5명이 모두 올해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에서 활약했던 선수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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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Q시리즈 파이널’에는 전 세계 26개국 116명이 몰려들었다. 미국 선수가 44명으로 가장 많고 중국이 10명으로 두 번째다. 8명이 출전하는 한국 선수가 세 번째로 많고 캐나다 6명, 독일 5명 그리고 일본 4명 순으로 출전자를 냈다.
116명 중 세계 랭킹이 가장 높은 선수는 다름 아닌 대한민국의 대표 장타자 방신실이다. 2023년과 2024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장타 1위에 올랐고 올해도 장타 2위를 기록한 방신실의 현재 세계 랭킹은 딱 50위다.

5일부터 5일 동안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매그놀리아 그로브 골프 코스(파72)에서 열리는 Q시리즈 파이널에 출전하는 116명 중 세계 50위 이내 선수는 방신실이 유일하다. 세계 랭킹 100위 이내로 범위를 확대하면 방신실을 포함해 7명이 이번 Q시리즈 파이널에 출격한다. 물론 그 중에는 세계 랭킹 75위 이동은도 포함된다. 이동은은 올해 방신실을 제치고 KLPGA 투어 드라이브 거리 1위에 올랐던 장타자다.

방신실과 이동은을 빼면 나머지 세계 랭킹 100위 이내 5명이 모두 올해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에서 활약했던 선수들이다. 세계 68위 카산드라 알렉산더(남아프리카공화국), 세계 69위 치아라 탬벌리니(스위스), 세계 78위 미미 로디스(잉글랜드), 83위 헬렌 브리엄(독일) 그리고 세계 86위 나스타시아 나다우드(프랑스)가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흥미로운 건 이들이 모두 올해 LET 올해의 선수 10위 이내에 든 선수들이라는 점이다. LET 선수들이 상금 규모가 커진 LPGA 투어로 무대를 옮기기 위해 대거 몰려나온 것이다. 이들 뿐이 아니다. LET 올해의 선수 1위에 올랐던 샤논 탄(싱가포르)을 비롯해 ‘유럽 톱10’ 중 단 1명을 뺀 9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작년 일본 톱랭커들이 대거 몰린 것과는 완전히 분위기가 바뀌었다.

역대 LPGA 우승자는 이정은6, 시부노 히나코(일본), 조디 에워트 새도프(잉글랜드), 리안 오툴(미국)까지 4명이고 2부인 엡손 투어 챔피언 출신도 4명이 출전한다.
Q시리즈 파이널에서 공동 25위 이내에 들면 내년 LPGA 투어 시드를 받게 된다. 유럽 강자들의 파도를 넘어 수석 합격을 노리는 방신실과 이동은의 용감한 도전이 이제 곧 시작된다.
오태식 기자 ots@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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