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 감독 “손자 데리고 제자와 호텔, 前며느리 처벌해달라” 청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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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중일 전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자신의 전 며느리가 고등학생 제자와 부적절한 만남을 이어왔다고 주장하며 처벌해달라고 국민 청원을 올렸다.
류 전 감독은 "전 며느리인 여교사가 고3 제자와 학기 중 장기간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온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있다"며, "그 과정에서 제 손자가 여러 차례 호텔 등에 동행한 사실도 확인돼 가족에게 큰 상처와 충격을 안겼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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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 전 감독은 최근 국회 국민 동의 청원 게시판에 ‘아동복지법 개선 및 수사 기준 강화 요구’라는 청원을 올렸다. 그는 “여러 매체에 보도된 ‘학생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여교사 사건’의 제보자”라며 “한 명의 부모로서 이번 사건을 겪으며 대한민국 사법기관과 교육행정의 대응에 깊은 실망을 느꼈다”고 말했다.
류 전 감독은 “전 며느리인 여교사가 고3 제자와 학기 중 장기간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온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있다”며, “그 과정에서 제 손자가 여러 차례 호텔 등에 동행한 사실도 확인돼 가족에게 큰 상처와 충격을 안겼다”고 주장했다. 이어 “현장 물증과 여러 정황에도 적극적인 수사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구청은 이를 학대가 아니라고 분류했고, 고등학교 역시 ‘책임이 없다’며 관여를 회피했다”고 밝혔다.
전 며느리는 재직하던 학교의 고교생과 2023년 8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서울·경기·인천 일대 호텔에서 성적 행위를 하고, 그 장소에 아들을 데려간 혐의로 전 남편 류 씨에게 고소·고발된 상태였다.
하지만 서울남부지검은 지난달 14일 사건에 대해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다. 당시 검찰이 “피의자가 18세가 되지 않은 고등학생 제자에게 성적 학대를 하였다거나 그 장면을 자녀에게 노출했다고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한 살배기 아들에 대한 아동학대 혐의도 마찬가지로 불기소됐다. 류 전 감독에 따르면 현재 전 며느리는 교사 복직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설희 기자 facth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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