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평가 매력 부각에 네이버 담는 초고수...삼성전자는 매도 [주식 초고수는 지금]

문가영 기자(moon31@mk.co.kr) 2025. 12. 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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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 수익률 상위 1%인 '초고수'들이 4일 오전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와 합병을 추진 중인 네이버를 집중 매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0만원선을 넘어섰던 SK하이닉스가 최근 한달 새 조정을 받으면서 초고수들이 저가매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초고수들은 삼성전자를 순매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오전 초고수들은 삼성전자, 클로봇, 두산, 디앤디파마텍, 로보티즈 순으로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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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 수익률 상위 1%인 ‘초고수’들이 4일 오전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와 합병을 추진 중인 네이버를 집중 매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최근 ‘10만전자’ 선에서 부침을 거듭하고 있는 삼성전자에 대해서는 매도 우위를 보였다.

1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엠클럽(m.Club) 주식 초고수들은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네이버, SK하이닉스, 현대오토에버, 한국전력, 지투지바이오 등을 가장 많이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네이버는 같은 시각 전일 대비 0.41% 소폭 상승한 24만5000원을 기록 중이다. 네이버는 지난달 27일 업비트에서 대규모 해킹 사태가 벌어진 후 3거래일 간 주가가 하락세를 보인 바 있다. 내년 커머스와 AI 사업 부문의 실적 개선 기대감이 유효한 가운데 저평가 매력이 두드러지며 고수들의 장바구니에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순매수 2위는 SK하이닉스다. SK하이닉스는 같은 시각 전 거래일 대비 2.72% 내린 53만7000원을 기록했다. 60만원선을 넘어섰던 SK하이닉스가 최근 한달 새 조정을 받으면서 초고수들이 저가매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노근창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지난 1일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기존 65만원에서 74만원으로 상향했다. 노 연구원은 “최근 범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은 주요 고객사들의 재고 확보 전쟁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며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들은 서버 DRAM 물량 확보를 위해 장기 계약을 확대하고 있으며 PC OEM과 중국 스마트폰 회사들까지 물량 확보를 위해 가격 인상을 수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반면 초고수들은 삼성전자를 순매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오전 초고수들은 삼성전자, 클로봇, 두산, 디앤디파마텍, 로보티즈 순으로 순매도했다.

순매도 1위는 삼성전자로 이날 같은 시각 주가가 0.7% 내린 10만3800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SK하이닉스와 달리 최근 한달 새 조정폭이 크지 않았던 만큼 추가 조정 우려가 모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순매도 2위는 앞서 ‘코리아 VC 어워즈 2025’에서 올해의 투자기업으로 선정되며 주목받은 로봇 솔루션 업체 클로봇으로 나타났다. 클로봇은 이날 같은 시각 주가가 2.55% 오른 4만4300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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