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여사, 발달장애 화가 정은혜 전시관람…"발달장애인 자립지원"

설승은 2025. 12. 4.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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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가 발달장애인인 화가 겸 배우 정은혜 작가의 전시를 관람하고, 발달장애인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전은수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4일 서면 브리핑에서 김 여사가 전날 경기 양평에 있는 '어메이징 아웃사이더 아트센터'를 찾아 정 작가의 전시를 관람했다고 밝혔다.

관람을 마친 김 여사는 정 작가와 남편 조영남 작가, 정 작가의 어머니 및 다른 발달장애 작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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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 작가·부모들과 차담도…"어려움 속 용기·열정에 감동"
김혜경 여사, 정은혜 작가 전시 관람 (서울=연합뉴스) 김혜경 여사가 3일 경기도 양평 '어메이징 아웃사이더 아트센터'에서 열린 정은혜 작가의 개인전 '은혜로운 명화전'을 찾아 정 작가와 작품을 함께 둘러보고 있다. 2025.12.4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가 발달장애인인 화가 겸 배우 정은혜 작가의 전시를 관람하고, 발달장애인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전은수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4일 서면 브리핑에서 김 여사가 전날 경기 양평에 있는 '어메이징 아웃사이더 아트센터'를 찾아 정 작가의 전시를 관람했다고 밝혔다.

발달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돕고 지역사회에서의 자립을 격려하려는 차원의 방문이었다고 전 부대변인은 전했다.

정 작가의 안내로 전시를 관람한 김 여사는 작품에 담긴 삶의 역경과 독창적 시선에 깊이 감동했다며 공감을 표했다고 한다.

관람을 마친 김 여사는 정 작가와 남편 조영남 작가, 정 작가의 어머니 및 다른 발달장애 작가들. 작가들의 부모들과 함께 차담했다.

김 여사가 작가들에게 "계속 그림만 그리면 지겹지 않느냐"고 묻자 작가들은 "하루 종일 그려도 행복하다"고 답하기도 했다.

작가들의 부모는 자녀를 지원해온 경험을 공유하며 예술 노동 관련 공공일자리 제도가 지속해서 확대되길 바란다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정은혜 작가 전시 찾은 김혜경 여사 (서울=연합뉴스) 김혜경 여사가 3일 경기도 양평 '어메이징 아웃사이더 아트센터'에서 열린 정은혜 작가의 개인전 '은혜로운 명화전'을 찾아 정 작가를 비롯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12.4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김 여사는 "어려움 속에서도 예술로 세상과 소통하며 자신의 길을 개척해 가는 여러분의 용기와 열정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발달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자립하고 역량을 펼칠 수 있게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방송을 통해 정은혜·조영남 작가 부부의 연애와 결혼 과정을 보며 깊은 울림을 받았다"고 언급하고 "오늘 나눈 이야기들이 더 많은 국민에게 전달돼 발달장애인 인식 개선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 여사는 이후 센터 기념품 상점에 들러 작품 굿즈를 구매했다.

전 부대변인은 "이번 방문으로 정부 국정과제 '장애인 삶의 질 향상과 기본적 권리 보장'과 연계해 발달장애인 맞춤형 지원 확대와 발달장애인 돌봄 국가책임제 강화에 대한 정책적 관심과 실행 의지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s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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