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들이 직접 뽑는 PGA 투어 올해의 선수는? 셰플러 4년 연속 수상할까

김도헌 기자 2025. 12. 4.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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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를 함께 누빈 동료 선수들이 직접 뽑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올해의 선수'는 누가 될까.

PGA 투어는 4일(한국시간) 남자골프 세계랭킹 1∼3위인 셰플러,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와 벤 그리핀(미국) 등 총 4명의 올해의 선수 후보를 발표했다.

올해 메이저대회인 PGA 챔피언십과 디 오픈을 제패하는 등 무려 6승을 거둔 셰플러는 '잭 니클라우스 어워드'로 불리는 올해의 선수 4년 연속 수상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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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대회인 디 오픈 정상에 오른 뒤 트로피에 입을 맞추고 있는 스코티 셰플러. AP뉴시스
필드를 함께 누빈 동료 선수들이 직접 뽑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올해의 선수’는 누가 될까. 관심의 초점은 ‘월드 넘버1’ 스코티 셰플러(미국)의 4년 연속 수상 여부로 모아진다.

PGA 투어는 4일(한국시간) 남자골프 세계랭킹 1∼3위인 셰플러,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와 벤 그리핀(미국) 등 총 4명의 올해의 선수 후보를 발표했다.

올해의 선수는 2025시즌 정규 투어 대회에 15번 이상 출전한 선수들의 직접 투표로 선정된다. 투표는 4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고 결과는 추후 발표된다.

올해 메이저대회인 PGA 챔피언십과 디 오픈을 제패하는 등 무려 6승을 거둔 셰플러는 ‘잭 니클라우스 어워드’로 불리는 올해의 선수 4년 연속 수상에 도전한다. 상금 1위, 평균타수 1위를 기록했고, 컷 탈락이 단 한 번도 없는 완벽에 가까운 모습을 연출해 올해도 이변이 없는 한 수상이 유력하다.

사실상 유일한 경쟁자라 할 수 있는 선수는 매킬로이다. 마스터스에서 우승하며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그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매킬로이가 올해의 선수가 되면 2018~2019시즌 이후 통산 4번째 수상이 된다.

플리트우드는 올해 시즌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PGA 투어 첫 승을 따냈고, 페덱스컵 타이틀도 획득했다. 세계랭킹 9위인 그리핀은 올해 PGA 투어 3승을 거두며 올해의 선수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플리트우드와 그리핀은 아직까지 올해의 선수에 뽑힌 적이 없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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