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10일 토트넘에 돌아온다…레전드의 마지막 인사 준비 완료

최대영 2025. 12. 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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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떠난 지 4개월 만에 '집'으로 돌아온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이적 후 처음으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을 방문한다"며 "킥오프 전에 직접 팬들 앞에 서서 마지막 인사를 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토트넘 팬들은 경기 시작 전 손흥민이 그라운드로 나설 때, 레전드의 마지막 인사를 뜨겁게 맞이하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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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떠난 지 4개월 만에 ‘집’으로 돌아온다. 토트넘 홋스퍼는 손흥민이 오는 10일 UEFA 챔피언스리그 슬라비아 프라하전에서 팬들에게 공식 작별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이적 후 처음으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을 방문한다”며 “킥오프 전에 직접 팬들 앞에 서서 마지막 인사를 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지난여름 프리시즌 한국 투어 도중 LAFC 이적을 발표했던 손흥민은 영국 현지 팬들과 정식으로 작별하지 못한 채 팀을 떠났었다.
토트넘에서 454경기 173골을 남기며 역대 득점 5위에 오른 손흥민은 명실상부한 클럽 레전드다. 2025 UEL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토트넘의 역사적인 순간을 장식한 후 MLS로 향했으며, 미국 무대에서도 13경기 12골 4도움이라는 폭발적 활약을 펼쳤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방문을 기념해 특별한 선물도 준비했다. 구단은 토트넘 하이로드에 손흥민을 기리는 대형 벽화를 조성 중이며, 디자인 역시 손흥민이 직접 선택했다. 벽화는 프라하전 전에 완성될 예정이다.

손흥민은 “지난여름 팬들에게 제대로 인사하지 못해 늘 마음에 남아 있었다”며 “토트넘 팬들이 제 가족에게 보내준 사랑을 직접 전할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 감정적인 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귀환은 단순한 방문이 아니라, 팬들과의 10년을 마무리하는 ‘홈 커밍 데이’다. 토트넘 팬들은 경기 시작 전 손흥민이 그라운드로 나설 때, 레전드의 마지막 인사를 뜨겁게 맞이하게 될 전망이다.

사진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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