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 중 맛집 추천”…LGU+, BC카드 정보 활용해 ‘익시오’ 고도화

박세정 2025. 12. 4.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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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BC카드가 보유한 데이터를 활용해 인공지능(AI) 통화 애플리케이션 '익시오(ixi-O)'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익시오 AI 비서를 통해 장소를 검색하는 경우, BC카드가 보유한 가맹점 데이터를 활용해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BC카드 데이터 연동을 시작으로 익시오의 AI 검색·추천·번호정보 제공 등 핵심 기능 고도화를 위해 국내외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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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시오 AI 비서’에 BC카드 데이터 탑재
결제 이력 데이터로, 정보 신뢰도↑
지난 3일 서울 종로구 BC카드 본사에서 진행한 협약식에서 최윤호(오른쪽) LG유플러스 AI Agent추진그룹장(상무)과 오성수 BC카드 데이터사업본부장(상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LG유플러스는 BC카드가 보유한 데이터를 활용해 인공지능(AI) 통화 애플리케이션 ‘익시오(ixi-O)’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카드사가 보유한 결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익시오 AI 검색 기능의 정확도와 품질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양사는 전날 서울 종로구 BC카드 본사에서 ‘BC카드 가맹점 데이터 연계 LG U+ 익시오 서비스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유플러스는 내년 중 출시 예정인 ‘익시오 AI 비서’에 BC카드 데이터를 연계할 계획이다. ‘익시오 AI 비서’는 통화 중 대화 맥락을 실시간으로 이해하고 필요한 정보를 즉시 제공하는 기능이다. 통화 중 AI가 통화에 참여해 정보를 찾고 결과를 공유하는 것이 특징이다.

LG유플러스는 익시오 AI 비서를 통해 장소를 검색하는 경우, BC카드가 보유한 가맹점 데이터를 활용해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익시오 이용 고객이 용산역 맛집을 검색하는 경우, BC카드가 보유한 데이터에 기반해 매출이 높은 식당을 찾아주는 식이다.

지난 3일 서울 종로구 BC카드 본사에서 진행한 협약식에서 최윤호(오른쪽) LG유플러스 AI Agent추진그룹장(상무)과 오성수 BC카드 데이터사업본부장(상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BC카드는 전국 55 만 개 이상의 가맹점 데이터를 기반으로 ‘eat.pl(잇플)’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잇플은 BC카드 결제 이력을 기반으로 가맹점의 방문 패턴·혼잡도 등을 분석해 제공하는 데이터 서비스다. 익시오 서비스에 연계해 고객이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맛집·장소 추천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BC카드 데이터 연동을 시작으로 익시오의 AI 검색·추천·번호정보 제공 등 핵심 기능 고도화를 위해 국내외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최윤호 LG유플러스 AI Agent추진그룹장(상무)은 “BC카드의 가맹점 데이터는 AI 에이전트와 결합해 고객 질문에 맞는 개인화된 정보를 제공하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익시오 고객에게 신뢰도 높은 정보를 제공해 선택의 고민을 덜어주고, 향후 다양한 에이전트와의 연결을 확대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AI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성수 BC카드 데이터사업본부장(상무)은 “BC카드가 보유한 가맹점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한층 정교한 추천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양사 간 폭넓은 사업 협력을 통해 서비스 고도화와 새로운 가치창출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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