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정보 유출 사태, 판매자에 불똥…소상공인 매출 '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쿠팡을 주요 판로로 삼아온 소상공인들의 매출 감소가 현실화하는 분위기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늘(4일) 업계에 따르면 온라인 자영업자 커뮤니티에서 한 소상공인은 "우리 온라인 매출의 70%가 쿠팡에서 발생하는데 개인정보 유출 여파 이후 주문이 30% 줄었다"며 "이번 사태는 입점 판매자 생계에도 직격탄"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쿠팡 물류차량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4/newsy/20251204065049219lhub.jpg)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쿠팡을 주요 판로로 삼아온 소상공인들의 매출 감소가 현실화하는 분위기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공동현관 비밀번호까지 포함된 민감 정보 유출이 뒤늦게 확인되고, 정부가 2차 피해 우려를 거듭 경고하자 구매를 멈추거나 탈퇴하는 소비자 움직임이 본격화해 입점 판매자 매출 감소가 불가피해진 상황입니다.
특히 쿠팡 입점 업체의 4분의 3이 소상공인이어서 '탈팡'(쿠팡 탈퇴) 흐름이 거세지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한층 가중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오늘(4일) 업계에 따르면 온라인 자영업자 커뮤니티에서 한 소상공인은 "우리 온라인 매출의 70%가 쿠팡에서 발생하는데 개인정보 유출 여파 이후 주문이 30% 줄었다"며 "이번 사태는 입점 판매자 생계에도 직격탄"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다른 판매자는 "매출의 90%가 쿠팡에서 이뤄지는데 갑자기 뚝 끊겼다. 다른 쇼핑몰로 전략을 바꿔야겠다"고 호소했습니다. 또 "하루 이틀치 광고비가 소진되지 않을 만큼 조회수가 급감했다"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온오프라인에선 쿠팡 서비스를 중단하거나 계정을 삭제하려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불매운동이나 '탈팡' 움직임이 확산하면 쿠팡 플랫폼이 주요 생계 기반인 소상공인들이 입는 타격은 커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쿠팡과 거래하는 소상공인 파트너는 2023년 기준 약 23만명이고, 소상공인의 거래금액은 약 12조원이었습니다.
쿠팡의 2025 임팩트 리포트에 따르면 쿠팡의 입점 판매자 가운데 중소상공인 비중은 75% 수준에 달합니다.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는 "쿠팡에서 고객 이탈 움직임까지 나타나고 있어 입점 소상공인들은 이번 사태의 직격탄을 맞고 있다"며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기 전에 쿠팡 측은 이번 사태에 책임지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쿠팡 #소상공인 #불똥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오주현(viva5@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진짜 피 튀기는 맹금류들의 결투…승자는 과연? [씬속뉴스]
- 조두순 경호하는 경찰?…AI 가짜 영상 유포한 유튜버
- 트럼프 "엡스타인과 친분 없어"…소송까지 경고
- "마트에서 휴머노이드를?"…반려 로봇 시대 성큼
- 제주바다 불청객 '괭생이모자반' 5톤여 떠밀려와
- 굉음 내며 대열주행…오토바이 폭주 고교생 검거
- "최강욱, 육사 출신 비위 수집"…방첩사 문건 공개
- "전자발찌 10분 지각 귀가, 미리 알려도 위법"
- 인종차별하고 이민자 혐오…'보라 단발 소녀'는 어쩌다 영국 극단주의 상징됐나
- 이구아나 잡으려고 막대 휘둘렀다 '펑'…대만서 초고압 전류 감전 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