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1라운드 리뷰] 최윤아표 신한은행, 첫 번째 라운드는?

손동환 2025. 12. 4.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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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신한은행이 새로운 체제와 함께 했다.

최윤아 감독이 2025년 4월 신한은행의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최윤아 감독은 현역 시절 신한은행의 프랜차이즈 스타였다.

최윤아 감독은 "선수층도 좋았지만, 선수들의 에너지 레벨도 높았다. 이기려고 하는 마음 자체가 달랐다"라며 당시 신한은행을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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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신한은행이 새로운 체제와 함께 했다.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가 개막했다. 6개 구단 모두 정규리그 1/6인 5경기를 치렀다. 1라운드가 끝났다는 뜻이다.

강팀과 약팀이 어느 정도 구분됐다. 다만, 1라운드에 기대 이상의 경기력을 보여주는 팀도 있고, 그렇지 못한 팀도 있다. 그런 이유로, 구도가 약간 변경됐다. 앞으로의 흐름 역시 마찬가지일 수 있다.

# 높은 에너지 레벨

최윤아 감독이 2025년 4월 신한은행의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최윤아 감독은 현역 시절 신한은행의 프랜차이즈 스타였다. 동시에, 신한은행의 레전드였다. 그렇기 때문에, 신한은행의 전성기를 잘 이해하고 있다.

최윤아 감독은 “선수층도 좋았지만, 선수들의 에너지 레벨도 높았다. 이기려고 하는 마음 자체가 달랐다”라며 당시 신한은행을 돌아봤다. 그리고 ‘에너지 레벨’과 ‘투지’를 선수들에게 심어주려고 했다.

신한은행은 비시즌 내내 많은 땀을 흘렸다. 최윤아 감독도 선수들을 디테일하게 살폈다. 비록 최이샘(182cm, F)과 신지현(174cm, G), 미마 루이(185cm, C) 등이 비시즌 중 부상을 당했으나, 최윤아 감독은 뚝심있게 한 길을 걸었다.

신한은행은 개막 첫 경기에서 비록 패했다. 하지만 공동 1위인 부천 하나은행에 패배를 안겼다. 빠른 공수 전환과 많은 활동량으로 하나은행을 압도했다. 이는 하나은행의 1라운드 유일한 패배였다. 그래서 신한은행의 에너지 레벨은 더 돋보였다.

# 0.7초, 그리고

신한은행은 아산 우리은행한테 압도당했다. 그 후 안방(인천도원체육관)으로 돌아왔다. 박지수(196cm, C) 없는 청주 KB와 맞섰다. 끝까지 KB와 접전을 펼쳤다.

그러나 마지막 0.7초를 버티지 못했다. 강이슬(180cm, F)에게 버저비터를 맞은 것. 하지만 계시원이 계시기를 늦게 작동했다. 승패가 한순간에 뒤바뀌고 말았다.

신한은행은 결국 WKBL에 강력히 제소했다. WKBL로부터 사과를 받았다. 그렇지만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넘어서지 못했다. 우리은행과 공동 최하위로 1라운드를 종료했다.

신한은행은 억울하게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생각해야 할 게 있다. ‘이지 샷 미스’와 ‘턴오버’다. 이를 극복하지 못할 경우, 신한은행의 앞날은 가시밭길로 변모할 것이다. 최윤아 감독도 이를 잘 알고 있다. 그래서 KB전 패배 후에도 “우리 팀의 현실인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신한은행, 2025~2026 1라운드 경기 결과]
1. 2025.11.16. vs 부산 BNK (부산 사직실내체육관) : 54-65 (패)
2. 2025.11.21. vs 부천 하나은행 (인천도원체육관) : 76-62 (승)
3. 2025.11.23. vs 아산 우리은행 (아산이순신체육관) : 51-75 (패)
4. 2023.11.26. vs 청주 KB (인천도원체육관) : 61-62 (패)
5. 2023.11.29. vs 용인 삼성생명 (인천도원체육관) : 58-65 (패)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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