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차 누가 타냐 비웃더니 구매완료”…BYD, 국내 전기차 5위 입성

한지연 기자(han.jiyeon@mk.co.kr) 2025. 12. 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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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선호도가 커지면서 테슬라가 지난달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대수 1위 자리를 탈환했다.

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 11월 테슬라 신규 등록대수는 7632대로, 2위인 BMW(6526대)를 1000대 이상 앞질렀다.

지난 9월 수입차 신규 등록대수 순위 7위를 차지하더니 매달 한 계단씩 올라 10월엔 6위, 11월엔 5위에 오르며 처음으로 톱5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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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전기차 신규 등록대수 살펴보니
테슬라 전년 동기대비 111%늘며 1위
중국 BYD 꾸준히 성장하며 톱5 진입
BYD의 전기 SUV 씨라이언 7. [BYD]
전기차 선호도가 커지면서 테슬라가 지난달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대수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중국 BYD도 약진했다.

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 11월 테슬라 신규 등록대수는 7632대로, 2위인 BMW(6526대)를 1000대 이상 앞질렀다. 그 뒤를 3위 벤츠(6139대), 4위 볼보(1459대), 5위 BYD(1164대)가 이었다.

테슬라의 11월 신규 등록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3618대) 대비 증가율이 110.9%에 달했다. 11월 가장 많이 팔린 모델 역시 테슬라 모델 Y(4604대)였다. 같은 기간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한 BMW와 벤츠의 증감률은 -2.1%, 20.7%였다.

테슬라 모델Y.테슬라
BYD는 올해 1월 국내에 처음 진출한 이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지난 9월 수입차 신규 등록대수 순위 7위를 차지하더니 매달 한 계단씩 올라 10월엔 6위, 11월엔 5위에 오르며 처음으로 톱5에 진입했다. BYD의 11월 신규 등록대수는 직전 월인 10월(824대) 대비 41.3% 급증했다.

수입차 시장 전반에서 과거 고가 내연차를 선호하던 경향이 친환경차로 옮겨가고 있는 흐름이 뚜렷하다. 연료별로는 하이브리드가 1만5064대로 전체 신규 등록대수 가운데 점유율이 절반이 넘는 51.3%를 차지했다. 그 뒤로 전기 1만757대(36.6%), 가솔린 3210대(10.9%), 디젤 326대(1.1%) 순이었다. 11월 신규 등록된 전체 수입차 10대 중 9대가 친환경차(하이브리드+전기차)인 셈이다.

11월 전체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대수는 2만9357대로, 전년도 동기(2만3784대)보다 23.4% 증가했다. 1~11월 누적 등록대수 역시 27만8769대로 전년 동기 23만9764대 대비 16.3%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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