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바둑 3인방 최정·김은지·오유진, 오청원배 정벌 순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여자 바둑의 빅3 최정·김은지·오유진 9단이 오청원배 정상 정복을 위한 진격을 이어갔다.
3일 중국 푸젠성 푸저우시 삼방칠항 곽백맹 고택에서 열린 제8회 오청원배 세계여자바둑대회 본선 16강전에서 최정·김은지·오유진 9단이 나란히 승전보를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HN 엄민용 선임기자) 한국 여자 바둑의 빅3 최정·김은지·오유진 9단이 오청원배 정상 정복을 위한 진격을 이어갔다.
3일 중국 푸젠성 푸저우시 삼방칠항 곽백맹 고택에서 열린 제8회 오청원배 세계여자바둑대회 본선 16강전에서 최정·김은지·오유진 9단이 나란히 승전보를 전했다.

2회전 시드를 받아 16강전에 직행한 최정 9단과 김은지 9단은 각각 중국의 자오이페이 5단과 가오싱 5단을 맞아 최정 9단은 159수 만에 흑 불계승을, 김은지 9단은 200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두며 8강에 안착했다. 특히 전날 24강전에서 중국의 강자 리허 6단을 꺾고 16강전에 진출했던 오유진 9단은 중국 여자 1인자 탕자원 6단을 상대로 195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두며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16강전 대국 직후 이어진 8강 대진 추첨에서는 한-일전 두 판과 한-중전 한 판이 성사됐다. 오유진 9단은 전기 대회 우승자인 일본의 우에노 아사미 6단, 최정 9단은 일본의 후지사와 리나 7단과 만난다. 김은지 9단은 중국의 위즈잉 8단과 4강행을 다툰다.

이들 간의 상대 전적에서는 한국 선수들이 모두 우위를 보이고 있다. 오유진 9단은 우에노 아사미 6단에게 3승1패, 최정 9단은 후지사와 리나 7단에게 14승5패, 김은지 9단은 위즈잉 8단에게 3전 전승을 기록 중이다. 8강전은 4일 오후 1시(한국시간)부터 열린다.

중국 위기(圍棋)협회와 푸저우시인민정부가 공동 주관하고 푸저우시체육국, 구러구인민정부가 공동 주최한 제8회 오청원배 세계여자바둑대회의 우승 상금은 50만 위안(약 1억 400만 원), 준우승 상금은 20만 위안(약 4160만 원)이다. 대회 규정은 중국 바둑 규칙을 적용하며,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에 1분 초읽기 5회가 주어진다.
Copyright © MH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정·김은지·오유진, 한국 여자 빅3 ‘오청원배’ 정벌 나선다 - MHN / 엠에이치앤
- 이창호, 또다시 스승의 은혜에 보답…최다승 신기록 달성 - MHN / 엠에이치앤
- ‘정상’ 신진서, 하찬석국수배 기념대국에서 ‘영재’ 김은지에 승리 - MHN / 엠에이치앤
- ‘한국 영재’ 김은지, ‘중국 영재’ 꺾고 ‘세계 정상’ 신진서와 맞대결 - MHN / 엠에이치앤
- 월간 ‘바둑’ 12월호 출간…삼성화재배 엠블럼 표지 장식 - MHN / 엠에이치앤
- 신한은행 세계 기선전 와일드카드 ‘스미레’가 잡았다 - MHN / 엠에이치앤
- 김은지, 여자기성전 정상 올랐다…통산 9번째 타이틀 - MHN / 엠에이치앤
- 농심신라면배, 한·중·일 2:2:2 호각세…내년 2월 3차전 속개 - MHN / 엠에이치앤
- 강동윤, ‘농심신라면배 6연패’ 탄탄대로 닦았다 - MHN / 엠에이치앤
- 2025여자바둑리그, ‘서울 부광약품’ 천하로 마무리 - MHN / 엠에이치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