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우의 2년 26억원 삼성행은 존중을 받아야 하고 KIA도 최선을 다했다…1+1년, 삼성보다 총액 많았다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결과적으로 최형우(42, 삼성 라이온즈)는 존중을 받아야 한다. 삼성은 박수를 받아야 한다. 그리고 KIA 타이거즈도 최선을 다했다.
2025-2026 FA 시장이 중반에 접어들면서 가장 관심을 모은 베테랑 FA, 최형우의 거취는 삼성 복귀로 결론이 났다. 삼성은 3일 최형우와 2년 26억원에 계약했다. 최형우는 9년을 몸 담은 KIA를 떠나 2016시즌 이후 무려 10년만에 다시 친정에서 뛴다.

KIA 관계자는 최형우가 떠난 뒤 협상 내용을 얘기하는 것은 ‘핑계’라면서 구체적인 얘기를 함구했다. 그러나 업계에 따르면 KIA와 삼성의 계약 제시 규모에 큰 차이는 없었다. 오히려 총액에서는 KIA가 삼성보다 약간 많았다.
결국 최형우는 1+1년을 고수한 KIA보다 2년을 보장한 삼성에 마음이 끌린 것으로 풀이된다. 최형우는 한 달이 지나면 43세, 한국나이 44세다. 선수로서 맺는 마지막 계약일 수도 있는데, 금액을 떠나 보장기간은 매우 중요하다.
KIA는 2년 전 1+1년 22억원 비FA 계약을 체결할 때처럼 그렇게 어렵지 않은 +1년 조건을 걸었다. 그러나 삼성도 26억원 전액보장은 아니더라도 보장금액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형우의 선택은 당연히 존중을 받아야 한다.
KIA도 최선을 다했다. 예년보다 FA 실탄이 여유 있는 편은 아니다. 그런데 내부 FA가 6명이 나왔다. 개개인에게 아주 큰 금액을 책정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런 상황서 최대한 더 많은 금액을 주려고 노력했다. 최형우가 뛰어난 타자지만, 40대 중반의 타자 FA에게 2년 계약을 보장하는 것은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니다. 비판을 받을 만한 협상은 아니다.
물론 삼성이 가장 큰 박수를 받아야 한다. 결과적으로 삼성은 최형우의 44세 시즌을 완전히 보장했다. 그리고 올해 최형우의 연봉은 10억원. 타 구단 출신 FA C등급을 영입한 구단은 보상선수 없이 연봉의 150%를 보상금으로 원 소속구단에 줘야 한다. 삼성은 26억원 계약과 별개로 15억원을 KIA에 보낸다.
즉, 삼성은 최형우에게 41억원을 투자하기로 처음부터 설계하고 협상테이블을 차린 셈이다. 이를 계산하면 삼성이 KIA보다 적은 계약총액을 제시했지만 실제로 KIA 이상의 통 큰 투자를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는 얘기가 된다.

최형우는 그렇다고 KIA나 KIA 팬들에게 악감정을 가진 것은 아니다. 김동욱 스포츠인텔리전스그룹 대표의 인스타그램에 KIA 팬들, 삼성 팬들에게 따로 손편지를 남겨 화제를 모았다. 최형우는 삼성에서 현역생활을 마칠 가능성이 매우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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