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의 암 수술… 26년 차 탁송기사 '배윤정 어머니'였다
김진석 기자 2025. 12. 4. 00:08

[마이데일리 = 김진석 기자] 대장암·갑상생암을 극복한 인물이 안무가 배윤정의 어머니로 밝혀졌다.
배윤정은 2일 자신의 SNS에 '아니 엄마. 언제 촬영했어? 우리 어머니 혼자 TV에 나와요. 보러 가주세요'라는 글과 방송 화면을 캡처해 업로드했다.
이어 '우리 엄마지만 두 번의 암 수술까지 하고 26년째. 너무 존경스럽고 멋지다'고 자랑했다.
배윤정의 어머니 이정순 씨는 이날 방송된 채널A '생존의 비밀'에 출연했다. 그는 "대장암과 갑상샘암 수술을 받았다. 복통이 와서 응급실에 갔더니 대장암 3기라고 하더라. 6개월간 항암 치료를 받았으며 대장 절제 수술도 진행했다. 10kg 넘게 체중이 감소하는 등 쉽지 않은 시간을 보냈다"고 털어놓았다.
그리고 3년이 지나 갑상샘암 진단을 받았다. 이정순 씨는 "수술하면 처음엔 말이 안 나온다. 몇 달 있다가 말이 나오더라. 목소리가 변할 줄 몰랐고 평생 약을 먹을 줄도 몰랐다"며 두 번의 암 투병 이후 다시 일상을 되찾았다. 그는 26년 차 탁송기사라고 소개하며 "차를 구입하면 내가 고객에게 배달하는 일을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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