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변성환 감독 "패했지만 선수들 칭찬하고 싶은 경기, 아직 후반전 남았다"

[마이데일리 = 수원월드컵경기장 김종국 기자] 수원 변성환 감독이 제주와의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승부를 뒤집겠다는 자신감을 나타냈다.
수원은 3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0-1로 졌다. 수원은 이날 경기에서 유효슈팅 10개를 포함해 슈팅 숫자에서 17대 5로 크게 앞섰지만 득점에 실패한 채 제주의 유리 조나탄에게 페널티킥 결승골을 허용해 패배로 경기를 마쳤다.
수원 변성환 감독은 경기를 마친 후 "중요한 경기였고 승리하기 위해 많이 준비했는데 아쉬운 결과가 나왔다. 많은 팬분들이 관심을 가지는 팀"이라며 "시즌 중에는 한 번도 이런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 팀은 패했지만 선수들에게 칭찬을 해주고 싶다. K리그1 팀과 경기를 해서 결과는 아쉽지만 중원에서 (홍)원진이와 (이)민혁이가 이창민과 이탈로를 상대로 좋은 경기를 펼쳤다. 페널티킥 실점 이외의 경기력이나 선수들이 보여준 모습은 칭찬하고 싶다. 페널티킥 허용 상황에선 판단이 아쉬웠지만 아직 후반전이 남았다. 원정 경기에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변성환 감독은 "페널티킥으로 실점하는 상황에서 판단의 아쉬움이 있었다. 실점을 하다보니 선수들이 심리적으노 힘들었다. 경기 후에 짧게 미팅을 진행했고 라커룸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2차전은 후회없이 부딪혀봐야 할 것 같다"며 의욕을 드러냈다.
또한 "체력적인 부분과 조직력은 좋았다고 생각한다. 결국은 집중력과 상황판단이 좋지 않았지만 그 한 장면을 제외하면 상대에게 위협적인 상황을 허용하지 않았다. 벤치에서 봤을 때 상대가 잘하는 것을 저지하기 위해 준비한 것을 잘했다"며 "무엇보다 축구는 득점을 해야하는데 득점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 2차전에서 무조건 득점을 해야 기회를 만들 수 있다. 득점에 집중할 생각이다. 라커룸에서 선수들이 좋은 이야기를 많이 주고 받았다. 결과는 아쉽지만 선수들이 해볼만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고 그 부분이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경기에서 코너킥 등 세트피스 상황을 활용하지 못한 것에 대해선 "상대가 높이가 좋은 팀이다. 어디서 어떻게 공략할 것인지 새로운 패턴으로 준비했었다. 워밍업 이후 선수들이 너무 춥고 몸이 딱딱해 준비한 곳으로 볼이 가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했다. 준비했던 곳보다 앞쪽으로 볼을 투입했는데 잘 되지 않았다. 조금 더 세밀하게 수정해야 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변성환 감독은 제주와의 2차전에 대해 "밸런스를 깨면서 무리해서 공격할 상황은 아니다. 의욕만 가지고 득점할 수는 없다. 90분 동안 차분하게 경기할 생각이다. 전반전에 득점하면 후반전 흐름이 어떻게 변화할지 모른다. 마지막에는 밸런스가 무너져도 득점에 집중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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