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대통령, 영국 국빈방문…양국 안보·경제협력 강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영국 윈저성에 도착해 사흘간의 국빈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독일 대통령의 영국 국빈 방문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재위 때인 1998년 로만 헤르초크 대통령이 마지막이었다.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은 이날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와 만나 양국 협력 강화와 우크라이나 지원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는 올해 7월 영국을 방문해 양국의 광범위한 안보 협력 강화를 위한 '켄싱턴 협약'을 체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국 국왕 부부와 독일 대통령 부부가 3일 윈저성에서 근위대를 사열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3/yonhap/20251203222435805ibss.jpg)
(런던=연합뉴스) 김지연 특파원 =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영국 윈저성에 도착해 사흘간의 국빈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AFP 통신과 영국 언론에 따르면 찰스 3세 국왕과 커밀라 왕비, 윌리엄 왕세자, 케이트 미들턴 왕세자빈은 이날 정오께 윈저성에서 열린 공식 환영 행사에서 슈타인마이어 대통령과 부인 엘케 뷔덴벤더 여사를 맞이했으며 함께 근위대를 사열했다.
독일 대통령의 영국 국빈 방문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재위 때인 1998년 로만 헤르초크 대통령이 마지막이었다.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은 이날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와 만나 양국 협력 강화와 우크라이나 지원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양국은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이후 협력 관계를 다시 강화하려 하고 있다. 특히 국제 정세 혼란기에 경제와 안보 분야 협력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는 올해 7월 영국을 방문해 양국의 광범위한 안보 협력 강화를 위한 '켄싱턴 협약'을 체결했다.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은 이날 오전 독일에서 출발하기 전 취재진에게 "브렉시트 후 첫 몇 년은 (양쪽 관계가) 쉽지 않았지만, 관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방식을 점점 찾아냈다"고 말했다.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은 국빈 방문 마지막 날인 5일에는 코번트리 성당을 방문해 코번트리 폭격 희생자들을 추모할 예정이다. 1940년 11월 14일 밤 나치 독일의 코번트리 공습에 568명이 사망하고 주택 절반 이상이 파괴되거나 파손됐다.
또한 옥스퍼드대에서 명예 박사 학위를 받고, 독일 대기업 지멘스의 영국 계열사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국빈 방문에는 지멘스와 BMW, 도이체방크 등 독일 주요 기업 임원들이 동행했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이번 국빈 방문 기간 2천만 파운드(약 390억원) 규모의 전기자동차 기술 프로젝트를 발표한다. 이 프로젝트로 영국에서 일자리 150개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 내무부는 독일 학생들이 학교 여행으로 영국을 방문할 때 전자여행허가(ETA)를 받지 않아도 되도록 면제하기로 했다고 dpa 통신이 전했다.
cherora@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국제선 승객을 국내선에…4명 공항 나갔다 뒤늦게 입국심사 | 연합뉴스
- '펜트하우스' 윤종훈, 배우 한은서와 11월 결혼 | 연합뉴스
- 실종신고 여성 카페 냉동창고서 '꽁꽁 언' 시신으로 발견(종합2보) | 연합뉴스
- 화려한 불꽃축제 이면에는…초미세먼지 폭증·조류 떼죽음 연구도 | 연합뉴스
- [삶] "병원서 처방받은 약으로도 마약중독에 빠질수 있으니 조심해야" | 연합뉴스
- 나이키 주가 고점에서 78% 하락…S&P 100지수에서도 빠진다 | 연합뉴스
- 김옥빈, 결혼 10개월 만에 임신…"엄마 될 준비 중" | 연합뉴스
- [팩트체크] 의약품 배송, 연말부터 허용?…비대면진료후 취약계층 등만 가능 | 연합뉴스
- 이란, 한글로 한국 겨냥 "호르무즈 군사개입시 심각한 결과"(종합2보) | 연합뉴스
- [사이테크+] "인류, '뒤꿈치 착지' 덕분에 더 먼 거리 이동 가능해졌을까"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