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15점 차까지 밀렸던 BNK, 삼성생명에 역전승 … 3승 2패로 1라운드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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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가 저력을 발휘했다.
부산 BNK는 3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72-67로 꺾었다.
하상윤 삼성생명 감독은 경기 전 "우리는 11월 29일 인천 신한은행전 종료 후 어느 정도 쉬었다. 그러나 BNK는 12월 1일 부천 하나은행전 이후 하루 밖에 못 쉬었다. 우리는 그런 차이를 활용해야 한다. BNK와 체력 싸움을 해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그 결과, BNK와 삼성생명의 간격은 확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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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가 저력을 발휘했다.
부산 BNK는 3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72-67로 꺾었다. ‘시즌 첫 연패’의 위기에서 벗어났다. 1라운드를 3승 2패로 종료했다.
BNK는 3쿼터 한때 15점 차(32-47)까지 밀렸다. 그러나 3쿼터 중반부터 삼성생명과 간격을 조금씩 좁혔다. 그리고 4쿼터 시작 2분 40초 만에 역전(63-62)했다. 역전한 BNK는 주도권을 놓지 않았다. 1라운드를 기분 좋게 마쳤다.
1Q : 용인 삼성생명 22-16 부산 BNK : 활동량
[삼성생명-BNK, 1Q 주요 기록 비교]
- 수비 리바운드 : 6-2
- 공격 리바운드 : 4-2
- 어시스트 : 6-3
* 모두 삼성생명이 앞
하상윤 삼성생명 감독은 경기 전 “우리는 11월 29일 인천 신한은행전 종료 후 어느 정도 쉬었다. 그러나 BNK는 12월 1일 부천 하나은행전 이후 하루 밖에 못 쉬었다. 우리는 그런 차이를 활용해야 한다. BNK와 체력 싸움을 해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삼성생명 선수들은 사령탑의 말을 잘 이행했다. 백 코트 자원부터 강하게 달라붙었다. 압박수비로 BNK 볼 흐름을 틀어막았다. 프론트 코트 자원들은 그때 페인트 존 주변에서 로테이션 수비. BNK의 골밑 공격과 세컨드 찬스를 잘 차단했다.
수비 활동량부터 끌어올린 삼성생명은 공격 진영에서도 유기적으로 움직였다. 조직적인 움직임으로 BNK의 수비 에너지 레벨을 떨어뜨렸다. 그 결과, BNK보다 좋은 결과를 얻었다.
2Q : 용인 삼성생명 41-32 부산 BNK : 슈터의 역발상
[강유림 2Q 기록]
- 10분, 9점(2점 : 4/4, 자유투 : 1/1)
* 양 팀 선수 중 2Q 최다 득점
* 양 팀 선수 중 2Q 최다 2점슛 성공 (BNK 2Q 2점슛 성공 : 5개)
강유림(175cm, F)은 삼성생명의 슈터다. 국가대표팀에서도 세컨드 슈터를 맡고 있다. 그 정도로, 강유림의 슈팅은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강유림을 상대하는 팀은 강유림의 장점에 집중한다. 즉, 강유림의 3점에 집중한다. 그렇기 때문에, 강유림이 슈팅할 기회는 거의 없다. 실제로, 전반전까지 2개의 3점 밖에 시도하지 못했다. 림으로 꽂힌 3점은 하나도 없었다.
하지만 강유림은 자신에게 붙어있는 수비를 역이용했다. 볼 없는 움직임과 컷인, 돌파 등으로 페인트 존 득점을 노린 것. 강유림의 역발상이 적중했고, 강유림은 전반전까지 15점을 퍼부었다. 2점슛 6개와 자유투 3개로 점수를 쌓았다. 덕분에, 삼성생명도 주도권을 놓지 않았다.

3Q : 용인 삼성생명 57-56 부산 BNK : 신진급 신 스틸러
[김정은 3Q 기록]
- 7분 9초, 10점(2점 : 2/2, 3점 : 2/2)
* 양 팀 선수 중 3Q 최다 득점
* 양 팀 선수 중 3Q 최다 2점슛 성공 (삼성생명 3Q 3점슛 성공 : 0개)
BNK는 3쿼터에도 헤맸다. 3쿼터 시작 2분 24초 만에 32-47로 밀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정은 BNK 감독은 타임 아웃을 아꼈다. ‘교체’로 분위기를 바꿔야 했다.
김정은(177cm, F)이 교체 투입된 선수 중 한 명이었다. 김정은은 ‘스피드’와 ‘활동량’, ‘3점’을 겸비한 포워드. 2025~2026 공식 개막전에도 2쿼터에 분위기를 바꾼 바 있다. BNK의 ‘창단 첫 공식 개막전 승리’에 기여했다.
김정은은 3쿼터에도 ‘게임 체인저’로 나섰다. 많은 활동량으로 팀 수비 로테이션에 녹아들었고, 볼 없는 움직임과 3점을 퍼부었다. 그 결과, BNK와 삼성생명의 간격은 확 줄었다. ‘역전 가능성’ 또한 높였다.
4Q : 부산 BNK 72-67 용인 삼성생명 : 디펜딩 챔피언의 저력
[‘디펜딩 챔피언’의 1라운드]
1. 2025.11.16. vs 인천 신한은행 (부산 사직실내체육관) : 65-54 (승)
2. 2025.11.22. vs 청주 KB (청주체육관) : 55-64 (패)
3. 2025.11.28. vs 부산 BNK (아산이순신체육관) : 54-45 (승)
4. 2025.12.01. vs 부천 하나은행 (부천체육관) : 49-60 (패)
5. 2025.12.03. vs 용인 삼성생명 (부산 사직실내체육관) : 72-67 (승)
* 1라운드 전적 : 3승 2패
BNK는 삼성생명과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펼쳤다. 그리고 안혜지(165cm, G)가 분위기를 바꿨다. 4쿼터 시작 2분 48초 만에 역전 3점(63-62)을 꽂은 것. 소수에 불과했던 BNK 응원단도 데시벨을 높였다.
배혜윤(183cm, C)과 이해란(182cm, F)이 합작품을 만들었다. 삼성생명이 64-63으로 재역전했다. 삼성생명과 BNK는 64-63을 오랜 시간 유지했다. 양 팀의 균형이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이소희와 김소니아가 분위기를 바꿨다. 이소희는 헤지테이션 드리블에 이은 미드-레인지 점퍼로, 김소니아는 공격 리바운드 경합 중 얻은 파울 자유투로 삼성생명의 추격을 무너뜨렸다. BNK 역시 67-64로 향했다. 남은 시간은 3분 39초였다.
마지막 싸움이 시작됐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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