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지는 수원, 전략의 승리 제주' 승강PO 1차전 제주 승

이재호 기자 2025. 12. 3.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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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SK가 수원 삼성 원정에서 승리하며 K리그1 잔류를 위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제주SK는 3일 오후 7시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 2025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 수원 삼성과의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제주는 K리그1 11위로 승강 플레이오프에 나오게 됐고 반면 수원 삼성은 일찌감치 K리그2 2위를 확정해 11위가 누가될지 기다리고 있던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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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제주SK가 수원 삼성 원정에서 승리하며 K리그1 잔류를 위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반면 수원은 홈에서 패하는 치명타로 간절했던 승격 열망이 끊길 위기에 놓였다.

ⓒ연합뉴스

제주SK는 3일 오후 7시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 2025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 수원 삼성과의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제주는 K리그1 11위로 승강 플레이오프에 나오게 됐고 반면 수원 삼성은 일찌감치 K리그2 2위를 확정해 11위가 누가될지 기다리고 있던 상황. 수원은 일찌감치 컨디션 조절을 하며 제주를 기다리고 있었고 제주는 11월30일 울산HD 원정을 가지고 3일만에 경기하는 상황. 수원의 뛰어난 스쿼드 상황과 상승세, 반면 제주의 하락세, 그리고 수원의 홈경기에 많은 팬들의 성원에 수원이 유리해보였던 1차전.

전반전 수원은 42%의 볼점유율로 뒤졌지만 무려 8개의 슈팅, 유효슈팅 4개, 코너킥 4개로 점유는 많았지만 무의미하게 점유하며 슈팅 1개(유효슈팅 0, 코너킥 0)에 그친 제주를 압도했다.

후반 12분경 박스 안 왼쪽에서 제주 김승섭의 왼발 크로스가 수원 수비수 권완규의 팔에 맞아 페널티킥 VAR을 봤지만 핸들링 반칙이 인정되지 않았다.

하지만 후반 20분 제주는 기어코 페널티킥을 얻어낸다. 중앙선 오른쪽 사이드라인에서 한번에 길게 연결한 로빙패스를 제주의 유인수가 박스 안에서 가슴 트래핑했고 이를 막기 위해 수원 골키퍼 김민준이 나왔다가 발로 걷어찬 것이 유인수 몸을 차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주전인 양형모 골키퍼의 부상으로 인해 나온 후보 김민준 골키퍼의 결정적 실책.

ⓒ연합뉴스

제주의 유리 조나탄이 키커로 나섰고 후반 22분 왼쪽으로 차넣어 제주가 원정에서 선제골을 가져갔다.

급해진 수원은 후반 30분 김현을 투입했고 반대로 제주는 공격수 조나탄을 빼고 수비수 장민규를 투입하며 굳히기에 들어갔다. 이후 제주는 계속해서 버텼고 수원은 끝내 골문을 열지 못한채 패했다. 제주는 김동준 골키퍼가 수원의 17개 슈팅 중 유효슈팅 10개를 모두 막아내는 엄청난 선방쇼를 선보였다. 반면 제주는 슈팅 5개 중 유효슈팅 딱 2개로 한골을 넣었다.

결국 수원 입장에서는 매우 유리했던 전반전의 기회들을 놓치고 후반들어 제주에게 뒷공간을 내주다 한방에 실점한 것이 패인이됐다. 제주는 90분이 아닌 180분 경기로 생각하며 전반전 버티는데 집중하다 후반전 한번에 힘을 모아 득점한 후 다시 잠그며 1-0의 스코어를 지킨 전략적 선택이 성공한 경기.

승강이 결정될 2차전은 오는 7일 오후 2시 제주도 서귀포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연합뉴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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