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의대 신혜경 교수, 내성발톱 치료 새 지평 열다
2025년 최고 논문상 수상 쾌거
새로운 피부판 수술법 제시해
높은 재발률 개선… 학계 ‘주목’

신혜경 성형외과학교실 교수는 지난 11월9~11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열린 대한성형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PRS KOREA 2025)에서 대한성형외과학회지 Archives of Plastic Surgery의 '2025년 최고 논문상(Best Paper)'을 수상했다.
수상 논문은 'Toenail Paronychium Flap: Novel Surgical Approach for Ingrowing Toenail and Review of the Literature of Conventional Surgical Methods'로, 내성발톱 환자를 위한 새로운 수술법을 보고한 것이 핵심이다. 신 교수 연구팀은 발톱 주변 피부판을 활용한 새로운 수술 기법을 통해 영구적 치료 효과를 확인했으며, 기존 치료법들이 안고 있던 높은 재발률 문제를 개선했다.
내성발톱은 학령기 아동과 청소년에게 흔한 질환으로, 통증과 염증으로 인해 운동 제한을 초래하고 이는 청소년 비만의 간접적 요인으로도 지적된다.
연구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피부판 수술법을 제시했고, 관련 기존 수술법 문헌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며 치료 방향의 표준화를 시도했다.
학령기 청소년에게 흔한 질환임에도 재발률이 높아 고질적 문제로 지적돼 온 내성발톱 치료의 한계를 뛰어넘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수상은 국내 성형외과 임상 연구의 국제적 위상을 다시 한 번 높였다는 평가이다.
신혜경 교수는 SCI(E)·SCOPUS 등재 국제학술지 및 국내 학술지에 80여 편 이상의 연구를 발표해 온 성과를 바탕으로 2022년에도 같은 학술지에서 최고 논문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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