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 등 5개 철도 사업 국비 증액… 경기도 철도망 촘촘해진다

이명호 2025. 12. 3.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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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교통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도 주요 철도 사업의 내년도 예산 일부가 증액·반영돼서다.

이중 도 주요 철도사업의 내년도 예산은 16개 사업에 약 1조780억 원 수준이다.

국비 예산이 증액된 사업은 'GTX-A(삼성~동탄)', '월곶~판교 복선전철',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신분당선(광교~호매실) 연장', '도봉산~옥정 복선전철' 등 5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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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A·C, 월곶판교 등 핵심축 예산 확보
도 북부·남부 교통현안 동시 추진
일산대교 무료화 재원은 ‘절반 지원’부터
GTX-A 열차가 대곡역에 진입하고 있다. 사진=고양시청

경기도 교통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도 주요 철도 사업의 내년도 예산 일부가 증액·반영돼서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수도권 주요 거점을 1시간 경제권으로 연결하겠다"고 공언한 만큼, 도 교통망 조성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3일 중부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이재명 정부의 내년도 예산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727조9천억 원으로 확정됐다.

이중 도 주요 철도사업의 내년도 예산은 16개 사업에 약 1조780억 원 수준이다.

구체적으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삼성~동탄) ▶GTX-B(인천대입구~용산, 상봉~마석) ▶GTX-C(덕정~수원) ▶평택~오송2복선화 ▶수색~서울~광명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여주~원주 복선전철 ▶월곶~판교 복선전철 ▶수서~광주 복선전철 ▶신분당선(광교~호매실) 연장 ▶수원발 KTX ▶인천발 KTX ▶신안산선 ▶도봉산~옥정 복선전철 ▶옥정~포천 ▶대장~홍대 등이다.

국비 예산이 증액된 사업은 'GTX-A(삼성~동탄)', '월곶~판교 복선전철',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신분당선(광교~호매실) 연장', '도봉산~옥정 복선전철' 등 5개 사업이다.

GTX-A(삼성~동탄) 사업은 16억2천만 원이 올랐고, 나머지 4개 사업은 각각 100억 원씩 총 416억2천만 원이 증액됐다.

이런 가운데, 도가 추진 중인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 정책은 국비 반영분이 예정보다 줄게 됐다.

앞서 국회는 해당 사업을 위한 지원 명목으로 관련 상임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100억 원을 내년도 본예산에 담고, 이후 김동연 경기도지사 요청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100억 원을 추가해 총 200억 원을 반영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기획재정부의 반대로 '일산대교 지원방안 연구용역비' 5억 원만 새롭게 편성됐다.

이에 도비 200억 원과 국비·시군비 200억 원 등 총 400억 원으로 통행료 무료화를 추진하겠다는 도 계획은 차질을 빚게 됐다.

도 관계자는 "우선은 도비 200억 원을 토대로 통행료의 절반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면서 "국비와 시군비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나오는대로 사업 추진의 방향을 재검토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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