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2025년 신인선수들은 어떤 활약을 펼쳤을까?

정다윤 2025. 12. 3.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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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리그는 신인선수들을 가장 먼저 점검할 수 있는 관측창이었다.

지난 11월 14일 열린 2025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이후, 각 구단은 17번째 정규시즌 경기부터 새 얼굴들을 코트에 올릴 수 있다.

신인선수들도 자연스럽게 이 흐름 위에서 경험을 쌓았다.

신인선수들에게 지금 필요한 건 자만을 경계하는 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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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정다윤 기자] D리그는 신인선수들을 가장 먼저 점검할 수 있는 관측창이었다.

지난 11월 14일 열린 2025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이후, 각 구단은 17번째 정규시즌 경기부터 새 얼굴들을 코트에 올릴 수 있다. 팀마다 로테이션 사정은 다르다. 어떤 팀은 즉시 투입을 택하고, 어떤 팀은 적응의 시간을 부여한다. 그 차이를 가장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는 무대가 바로 D리그다.

특히 21일부터 FIBA(국제농구연맹) 휴식기 동안에도, D리그는 뜨거웠다. 정규시즌이 숨을 고르는 사이, 이곳은 오히려 더 분주하게 돌아갔다. 신인선수들도 자연스럽게 이 흐름 위에서 경험을 쌓았다.

이 무대를 지나온 신인들은 어떤 첫 장을 써냈을까. 누군가는 수비에서 흐름을 틀었고 누군가는 가비지 타임에서 점수를 보탰다. 상황이 달라 모든 것을 기록만으로 단정하긴 어렵지만, 그들이 코트 위에 남긴 흔적은 분명했다. 각자 어떤 기록을 새겼는지 짚어봤다.

 


#안양 정관장
1R 1순위 문유현: 1경기 19분 10초 12점 4리바운드 7어시스트 3스틸 1턴오버
2R 10순위 송한준: 2경기 평균 7분 24초 4점 0.5리바운드 턴오버 없음

#원주 DB
1R 2순위 이유진: 2경기 평균 19분 38초 5.5점 5.5리바운드 1어시스트 1.5블록슛 1턴오버
2R 9순위 김휴범: 3경기 평균 14분 25초 5점 1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 1.3턴오버
3R 2순위 송재환: 미출전

#부산 KCC
1R 3순위 윤기찬: 2경기 평균 34분 14초 15.5점 3점슛 1.5개(20%) 5.5리바운드 2.5어시스트 1.5턴오버
2R 8순위 강태현: 3경기 평균 13분 26초 무득점 2.3리바운드 0.7턴오버
3R 3순위 김윤성: 3경기 평균 12분 16초 2.7점 2.3리바운드 0.7턴오버

#고양 소노
1R 4순위 강지훈: 4경기 평균 25분 44초 10.3점 3점슛 1.3개(35.7%) 6.3리바운드 0.5턴오버
2R 7순위 신지원: 5경기 평균 19분 54초 7.2점 4.8리바운드 1.6턴오버

#서울 삼성
1R 5순위 이규태: 2경기 평균 25분 37초 14.5점 3점슛 1개(28.6%) 6.5리바운드 1스틸 1.5턴오버
2R 6순위 안세준: 4경기 평균 10분 53초 0.5점 3.8리바운드 0.8턴오버

#대구 한국가스공사
1R 6순위 양우혁: 2경기 평균 32분 31초 13.5점 1.5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 4.5턴오버
2R 5순위 김민규: 3경기 평균 31분 56초 14.7점 3점슛 2개(40%) 6.3리바운드 2.7스틸 1.7턴오버
3R 6순위 우상현: 4경기 평균 21분 2초 4.5점 3점슛 1개(23.5%) 2.3리바운드 1어시스트 0.3턴오버

#울산 현대모비스
1R 7순위 최강민: 2경기 평균 35분 37초 10점 3점슛 2.5개(41.7%) 4.5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0.5턴오버
2R 4순위 박정환: 1경기 26분 17초 6점 3점슛 2개(50%) 3리바운드 6어시스트 3턴오버
연고 선수 김건하: 2경기 평균 30분 2초 8.5점 1.5리바운드 4.5어시스트 2.5턴오버

#수원 KT
1R 8순위 강성욱
: 4경기 평균 27분 21초 12.8점 5.3리바운드 6.3어시스트 2스틸 3.3턴오버
2R 3순위 박민재: 5경기 평균 23분 51초 8.2점 3점슛 1.6개(28.6%) 3.8리바운드 1.8스틸 1.4턴오버

#서울 SK
1R 9순위 김명진
: 6경기 평균 30분 15초 11.3점 3점슛 1개(24%) 7.8리바운드 2어시스트 0.8블록슛 2.7턴오버
2R 2순위 안성우: 6경기 평균 24분 18초 8.2점 2.8리바운드 3.5어시스트 1.3스틸 1.8턴오버
3R 9순위 프레디: 2경기 평균 9분 23초 5점 5리바운드 1.5턴오버
연고 선수 에디 다니엘: 3경기 평균 31분 31초 7점 8.3리바운드 1어시스트 1.3스틸 2.7턴오버

#창원 LG
1R 10순위 김선우: 4경기 평균 22분 49초 2.3점 3리바운드 3.5어시스트 1.8스틸 1.3턴오버
2R 1순위 김준영: 4경기 평균 10분 52초 3.5점 2.8리바운드 1.3어시스트 0.8턴오버
3R 10순위 임정현: 3경기 평균 5분 54초 1.7점 1.3리바운드 턴오버 없음
4R 1순위 지용현: 4경기 평균 8분 8초 3점 1리바운드 0.8턴오버

이제 막 문이 열린 시기다. D리그를 압도하는 것만으로 정규시즌까지 이어질 거라 장담하기 어렵다. 분석이 쌓이기 전에는 비교적 자유롭지만, 패턴이 읽히는 순간부터는 완전히 다른 전장이 펼쳐진다. ‘D리그에서는 스타, 정규리그에서는 초심자’가 되는 사례는 수없이 반복돼왔다.

신인선수들에게 지금 필요한 건 자만을 경계하는 태도다. 상대는 곧 전력을 파고들 것이고, 그 벽을 마주할 때 다시 한 번 본인이 증명해야 한다. 이 시작은 예고편일 뿐이다.

#사진_점프볼DB(유용우,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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