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고 웃고 하나되다! 온주 미니 운동회

충청투데이 2025. 12. 3.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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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공감신문-아산]
▲ 2025년 마을축제 'Happy Onju Day 모두 함께 즐거운 온주 미니 운동회'를 진행하고는 있는 모습. 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 제공

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채종병)은 2025년 아산시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온주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지역주민 20명 대상으로 2025년 마을축제 'Happy Onju Day 모두 함께 즐거운 온주 미니 운동회'를 진행했다고 3일(수), 밝혔다.

2025년 마을축제 'Happy Onju Day 모두 함께 즐거운 온주 미니 운동회'는 운동회를 주제로 이웃이 함께 어울리고 서로 소통하며 관계를 증진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며 이웃 간의 친밀감을 도모하고 행복한 추억을 선사해주기 위해 기획된 축제로, 선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마을축제기획단'이 직접 기획 및 진행하였다.

채종병 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운동회를 통해 어린 시절 추억을 회상하며 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온주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주민의 행복과 건강을 위해 다양한 축제의 장을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마을축제에 참여한 주민은 "초등학교 때나 하던 운동회를 이렇게 다시 하니 너무 감회가 새롭고 행복합니다. 이렇게 승부욕도 오르고 열정적으로 응원한 게 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같이 한 우리 팀 모두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며, "힘들다고 집에만 있을 것이 아니고 이렇게 나와 이웃끼리 어울리고 함께 같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니 살아있음을 느끼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은 1994년 2월 아산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이끌어 내기 위하여 아산시 온양 2동·5동·6동·송악면 관내 주민과 함께하는 사회복지사업을 수행한다.

<장재영 명예기자>

아산복지관, 노인돌봄 현장 목소리 듣다

아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영해)이 최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4분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복지관장, 전담 사회복지 4명, 생활지원사 59명 등 64명이 한자리에 모여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 주요 내용으로 △현장 의견 청취 및 소통 △우수사례 및 실무 공유 △정책 공유 및 지원 방안 논의 △외부 인사위원회를 통한 직원 채용 △생활지원사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설명하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영해 관장은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는 핵심 인력인 만큼 현장 의견을 지속적으로 듣고 반영해 나가겠다"며 "생활지원사라는 직업이 감정 노동자인 만큼 심리적 건강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로 2025년을 마무리하고 다가올 2026년 사업 방향 제시 등 현장 중심의 소통과 돌봄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중요한 창구로 뜻깊은 시간이 됐다.

<김영은 명예기자>

사랑의 쌀·김치 전달… 염치읍 연말 '훈훈'

염치읍 행정복지센터가 1일 아산종합사회복지관소속 염치읍 생활지원사들과 함께 생활지원사들의 돌봄서비스를 받는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백미10kg 46포대와 김장김치 80박스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을 통해 쌀과 김장 김치를 전달 받은 어르신들은 "맛있는 김치도 넉넉하고 쌀통에 쌀도 그득 채웠으니 겨울나기는 문제없다"며 "두둑한 연말보너스를 받으신 기분"이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염치읍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복지팀장은 "어르신들 댁에 모니터링을 나가보면 지역적 특성으로 교통, 병원진료, 식생활 등 참 많은 애로사항을 그대로 안고 살아가시는 모습을 뵙고 오는데 그 분들께 언제나 힘이 되어주려 뛰어다니는 생활지원사 선생님들이 얼마나 큰 가교 역할을 하는지도 매번 느끼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소통과 협력으로 더 많은 분들께 손길이 미치고 소외받는 이웃이 없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연말이면 거리마다 펼쳐진 트리와 성탄 캐럴에 괜스레 설레이고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안부를 전하거나 인사를 건네기도 한다. 하지만 정작 내 이웃의 고충과 아픔은 돌아보지 못하는 일도 다반사인 요즘의 시대에도 여전히 수정처럼 말간 마음의 눈으로 세상의 어두운 곳을 밝히려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

또한 세상은 다수가 바꾸는 게 아니라 절대적 사명감으로 살아가는 아름다운 사람들이 지켜낸다는 걸 절감한다.

<최두선 명예기자>
 

흥 넘친 공연… 어르신 난타무 공연 감동 선사

아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영해)은 최근 아산터미널웨딩홀에서 열린 '2025년 아산실버문화축제'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어르신들이 다듬이 난타무 공연으로 참여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아산시 관내 7개의 지역 사회교육 프로그램 추진기관이 참여했으며 그동안 갈고 닦은 활동 수업에 대해 전시 및 공연을 선보이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아산종합사회복지관 다듬이 난타무 프로그램에 참석한 어르신 연령은 평균 나이가 80세 어르신이다. 어르신들은 박자와 동작을 놓치지 않으려고 무단히 연습하고 또 연습한 것으로 전해진다.

그동안 연습해온 수업을 많은 하객이 있는 자리에서 공연을 하려니 가슴도 뛰고, 손에 땀도 나고, 머리가 어지럽다고 호소하는 어르신들이 하나 둘 늘어갔다.

점점 공연시간이 다가오면서 대기실로 이동하는 다듬이 난타무 공연팀은 서로를 의지하고 격려하면서 쉬는 시간에도 연습을 계속 이어나갔다.

마지막 순서로 아산종합사회복지관 다듬이 난타무 공연팀이 무대에 서고 음악이 흘러나오고 화려한 조명과 열화와 같은 환호성이 이어지자 어르신들은 언제 떨었냐는 듯 흥이 가득 올라 신들린 몸짓으로 박자와 동작이 딱딱 맞았다.

가끔 실수 할 때는 환하게 웃으시며 바라보았지만 그 모습 또한 공연의 일부인냥 맞아떨어졌다.

공연이 끝나고 우레와 같은 환호성을 받으신 어르신들의 모습은 설레임과 기쁨과 행복감으로 환한 아우라가 펼쳐지는 것 같았다.

공연에 참석하신 한 어르신께서는 "공연 전에는 떨리고 입술만 바짝바짝 타들어 갔는데 공연이 끝나고 많은 박수를 받으니 행복하고 '내 인생에 이런날이 또 있을까?' 영원히 잊혀지지지않는 최고의 날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영해 관장은 "어르신들이 보여주신 열정과 노력에 감동을 받았다. 나이는 숫자일 뿐 도전에는 나이와 상관이 없다. 오늘의 주인공은 어르신들"이라며 박수를 보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공연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에게도 자존감과 성취감을 느끼는 풍요로운 행사가 됐다.

<김영은 명예기자>

12월 마지막 페이지에 적는 감사의 마음

"벌써"라며 어느덧 다시 1월을 바라봅니다.

지난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펼쳐지는 가운데 지나간 월력을 넘기며 많았던 프로그램과 행사가 아련하게 떠오르면서 항상 우리 주변을 함께 채워주셨던 노인맞춤돌봄대상자분들과 생활지원사선생님들의 따뜻한 미소가 떠오릅니다.

업무상 만나는 분들이라고 하기엔 추억도 쌓이고 사연도 엮어지면서 염려되고, 함께 웃어주고, 다독여가는 인연이 그렇게 깊어져만 갑니다.

홀로 외로워 밖에도 안 나가시고 그냥 텔레비전만 상시 틀어놓고 소리만 듣고 지내시면서 그 소리에 "나도 혼자는 아닌갑다" 하시며 웃으신다던 90세를 훌쩍 넘기신 어르신이 지금은 방문해 주시는 선생님과 만나면 말씀이 고프신 듯 끊임없는 이야기를 풀어놓으시고 마치고 나가는 그 순간까지도 말꼬리가 계속 물린다고 너무 좋아라하시는 모습에 우리의 일이 참 좋고 뿌듯하다는 생각이 든다는 우리 선생님!

서로 조금씩 좁혀져 가는 사이가 되면서 눈물도 많아지고 웃음도 많아지는 또 하나의 인생의 축소판을 완성해 갑니다.

선생님들의 밝은 모습으로 채워가던 프로그램들은 그 느낌 그대로 아쉬움과 행복을 남기고 대상자들에게 새로운 에너지를 뿜어낼 원동력으로 자리합니다.

우리가 함께여서 행복한 시간들은 이제 한 장 남은 월력으로 빈칸없이 채우고 후회없이 마무리 잘하여 12월을 마침표 찍고 새로운 날을 준비하면서 얼마나 소중한지를 일깨워 주고 다시 1월의 장을 준비시킵니다.

이제 2025년을 보내며 새로운 2026년은 더 많이 사랑하고 아껴주며 나를 표현해갈 수 있는 우로 모두가 되기를 바라며 다같이 수고했고 사랑합니다라고 외쳐보렵니다.

<김은미 명예기자>

손끝에서 피어나는 온정… 아산종합사회복지관 김장 김치 나눔

아산종합사회복지관이 최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의 겨울 장독대를 채워 드리기 위해 우당고택에서 생활지원사들과 함께 '인생의 맛, 김장에 담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생활지원사들은 손수 김치를 버무려 박스 포장까지 마친 뒤 어르신들께 직접 전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생활지원사들을 위해 현장 한켠에서는 삼겹살과 부침개를 만드는 등 서로의 노고를 위로하기도 했다.

아산종합사회복지관 이영해 관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일이라면 언제나 수고를 자청하는 선생님들을 보면 내가 참 복이 많다라고 느낀다"라며 "항상 웃는 낯으로 참여해주고 어르신들의 희노애락을 동감하며 손발이 되어주는 여러분께 고맙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정성이 어르신들께 잘 전달되길 바라고 내년에는 좀 더 많은 양의 김장을 해 더 많은 어르신들이 받으시도록 해보겠다"라고 말했다.

세상의 다반사는 혼자의 힘으로 이뤄낼 수 없고 또한 혼자서는 살아가지 못한다. 특히나 자녀들을 멀리에 두고 병든 몸으로 홀로 빈집을 지키시는 독거어르신들의 경우는 더욱 그러하다.

영하로 떨어진 기온, 아산종합사회복지관 생활지원사들의 웃음이 양념으로 버무려진 김장 김치 한 박스는 독거 어르신들 방에 화톳불 같은 온기를 전한 계기가 되었을 것이다.

<최두선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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