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최형우 가세로 단숨에 강력한 우승 후보?...7명 좌타 타선은 리그 최강, 새 투수 매닝, 미야지는 '태풍의 눈'

강해영 2025. 12. 3.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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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 [연합뉴스]
2026 시즌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하는 팀들은 시리즈 3경기에서 가능한 좌완 투수를 등판시켜야 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 타선이 좌타 일색이기 때문이다. 최형우가 가세함에 따라 라인업 9명 중 무려 7명이 좌타로 구성되게 됐다.

1번타자 김성윤, 2번타자 김지찬, 3번타자 구자욱, 4번타자 르윈 디아즈, 5번타자 최형우, 6번타자 김영웅이 모두 좌타다. 7번타자가 강민호와 8번타자 이재현이 우타자다. 9번타자 류지혁은 좌타자다.

실제 타순은 상대에 따라 다소 변하겠지만 기본적으로는 7명의 좌타자가 거의 매경기 라인업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삼성 좌타자들이 좌우 투수를 가리지 않는다는 점이다. 최형우의 합류로 삼성 타선은 리그 최강이 됐다.

최형우의 가세는 삼성의 홈런 수를 더욱 높이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나이는 많지만 20개 정도는 거뜬히 넘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홈런이 양산되고 있는 라이온즈파크에서는 더 많은 홈런을 칠 수 있을 것이다. 삼성의 최형우 영입은 2026 시즌 판도를 완전히 바꿀 '태풍'이 될 수 있다.

삼성의 선발투수 로테이션은 올해보다 더 안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새로 영입한 맷 매닝이 얼마나 해줄지가 관건이다.

아시아쿼터 미야지 유라를 영입, 불펜을 강화했다. 그가 마무리를 맡을지, 필승조 구원투수가 될지는 두고봐야 한다.

최형우 영입으로 삼성은 단숨에 강력한 우승 후보가 됐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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