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 "반려동물 문화 발전, 해피펫 10년 뚝심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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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주형 대한수의사회 회장은 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반려동물 문화대상&심포지엄'에서 축사를 통해 "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동행을 위해 수의사들이 보호자와 더 깊이 소통하고, 전문가로서의 사회적 소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대표 통신사인 뉴스1은 동물의료 분야에 대해 정확히 분석하고 객관적으로 수의계의 입장을 반영해 줬다"면서 "반려동물에 대해 집중적으로 보도해 반려동물 문화 발전에 굉장한 큰 공을 세웠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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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진중 기자 = 허주형 대한수의사회 회장은 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반려동물 문화대상&심포지엄'에서 축사를 통해 "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동행을 위해 수의사들이 보호자와 더 깊이 소통하고, 전문가로서의 사회적 소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뉴스1과 해피펫이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대한수의사회 등이 후원했다.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확산과 산업 발전을 위해 마련된 이 자리에서는 뉴스1 동물전문매체 '해피펫' 창립 10주년을 기념했다.
허주형 회장은 축사에서 해피펫의 지난 10년을 회고하며 남다른 감회를 밝혔다. 그는 "한국동물병원협회장을 하던 시절, 해피펫 기자가 찾아와 이 일을 해보겠다고 했을 때가 기억난다"며 "어느덧 10년이 지나 이렇게 성장한 모습을 보니 정말 감개무량하다"고 전했다.
이어 "대한민국 대표 통신사인 뉴스1은 동물의료 분야에 대해 정확히 분석하고 객관적으로 수의계의 입장을 반영해 줬다"면서 "반려동물에 대해 집중적으로 보도해 반려동물 문화 발전에 굉장한 큰 공을 세웠다"고 평가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관계와 학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허 회장은 참석자들에게 재치 있는 감사를 전했다. 김예지 국회의원과 함께 참석한 안내견 '태백이'를 언급하며 "국회 본청에서 당당하게 정부와 국회의원이 하는 이야기를 우리 태백이가 잘 듣고 저희 수의사들한테 잘 전해주리라 생각한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에게는 "서울시에서 처음으로 동물 관련 운동장이 생겼고, 동물보호단체들이 가장 많은 곳이 바로 마포구"라며 "마포구를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최고의 펫 도시로 만들어 주신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유자은 건국대학교 이사장에게는 "수의과대학과 동물병원이 세계 유수의 대학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비약적인 발전을 이뤘다"며 감사를 표했다.
마지막으로 허 회장은 수의사들의 적극적인 사회적 역할 수행을 약속했다.
그는 "이번 시상식의 취지에 발맞춰 우리 수의사들도 계속해서 보호자들과 소통하고, 동물의료 봉사활동을 지속하는 등 전문가의 책임을 다하겠다"면서 "동물복지 향상과 반려동물 문화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사회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번 시상식에서는 반려동물 산업의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생명 존중과 동물 복지에 헌신한 개인과 단체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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