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가속에…인천은 기금 마련해 '시민 헬프콜'

김예빈·윤종환 기자 2025. 12. 3.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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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경인방송, 환경정보토론회 공동 개최
정부, 온실가스 배출 2035년 60%↓ 속도업
2045년까지 제로화 목표 인천도 추가대책 필요
75% 차지 산업·기업 몫 빼고 시민 행동부터
탄소포인트제 확대에 기금 조성해 재원 마련
환경정보토론회 2025.12.02. [사진 = 경인방송]

[앵커] 

최근 정부가 목표치를 대폭 수정한 온실가스 감축안을 UN 국제연합에 제출했죠.

2030년까지 40%(2018년 대비) 줄이기로 한 걸 2035년까지 60% 감축하고, '제로화'는 예정대로 2050년까지 끝마치겠단 건데요.   

탄소중립 발걸음에 속도가 붙은 가운데, 정부보다 5년 빨리 '제로화'를 일구겠다는 인천 지역사회 역시 추가적인 해법을 모색하는 분위깁니다.

인천시와 경인방송이 준비한 환경 토론회 현장을 김예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인천의 온실가스(탄소) 배출량은 연간 5천만 톤에서 7천만 톤에 달합니다.

만약 지역 136만 모든 가구가 불을 끄고 전기를 안 쓰면 어떻게 될까.

줄어드는 양은 연간 250만 톤에 불과합니다.

'제로화' 목표까지는 갈 길이 먼 겁니다.

사실 인천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 75%는 국가 화력발전소나 기업에서 나옵니다. 

당장 영흥화력 여섯 기만 폐쇄해도 배출량 절반(약 3천만 톤)이 사라지는 만큼, '개인(지자체 포함)이 손댈 수 없는 영역부터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는 이유입니다.

[조강희 /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장 : 에너지 (분야가) 전체의 80% 정도 온실가스를 배출하니깐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생긴 것처럼 인천시도 행정조직 개편이 불가피하다, 또 총괄 컨트롤타워 조직이...]  

최근 정부가 국제 탈석탄 동맹(PPCA·화석연료 퇴출)에 가입, 

영흥화력 등 석탄발전소 폐쇄를 앞당기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것도 이런 배경으로 해석됩니다.
영흥화력발전소. [사진=경인방송DB]

토론장에 마주 앉은 전문가들, 시민도 힘을 보태자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른바 '시민 행동 전환 전략'입니다.   

[김성우 / 인천탄소중립연구지원센터장 : 시민들이 할 수 있는 부분은 크게 이제 친환경차를 구매를 한다든지 이제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든지 하는...]

가정(탄소배출 비율 6.2%)에서의 영역이 건물(6.0%)이나 수송(10.8%), 폐기물(1.6%) 등 국가 밖 영역(25%) 대부분과 연계된 만큼,    

비록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좀 적을지라도 손을 보태자는 겁니다.

인천시도 인센티브 제도인 '탄소포인트제'를 확대하고 수십억 원 규모 '기금'도 마련해 뒷받침에 나설 계획입니다.

[홍성이 / 인천시 탄소중립전략팀장 : 앞으로는 매달 15일을 인천 기후행동 실천의 날로 정해서 쉽고 재미있게 일상생활 실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토론회는 오는 7일 일요일 오후 6시, 경인방송을 통해 방송됩니다.

경인방송 김예빈입니다.  
환경정보토론회 2025.12.02. [사진 = 경인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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