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아프면 들춰 업고 옆 동네로”…3년 만에 소아청소년과 신설된 이 지역 주민들 ‘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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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가평군 보건소에 소아청소년과를 신설하고 다음 달 공식 진료를 시작한다.
3일 가평군에 따르면 지역에는 3년간 소아 전문 진료 기관이 없었다.
가평군에 따르면 현재 보건소 내 구강보건실을 소아청소년과 전용 진료실로 리모델링 중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부재로 불편을 겪던 군민들에게 안정적인 진료체계를 제공하게 됐다"며 "소아청소년과 진료 개시는 지역에 맞는 필수 의료 인프라 구축의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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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례 공고 끝에 경기 가평보건소에 채용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어린이를 진료하고 있다. [가평군]](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3/mk/20251203172701883odmt.jpg)
3일 가평군에 따르면 지역에는 3년간 소아 전문 진료 기관이 없었다. 소아 전문 개인병원이 1곳 운영됐으나 코로나19 사태로 2022년 5월 폐업했다. 2023년 소아 전문 공중보건의로 채용했으나 한 달 만에 사직했다.
그동안 가평 지역 부모들은 자녀가 아프면 인접한 남양주시나 강원 춘천시로 장거리 이동하는 불편을 겪어야 했지만, 앞으로는 이같은 상황이 개선될 전망이다.
가평군에 따르면 현재 보건소 내 구강보건실을 소아청소년과 전용 진료실로 리모델링 중이다. 감염 관리와 진료 지원을 위해 간호직 공무원도 배치할 예정이다.
앞서 가평군은 네 차례 공고 끝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채용했다. 지난달 3일부터 영유아 건강검진 등도 시범 운영 중이다. 예방접종 예진 223명, 진료 22명, 건강검진 7명 등 총 252명이 보건소 소아청소년과를 이용했다.
가평군 관계자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부재로 불편을 겪던 군민들에게 안정적인 진료체계를 제공하게 됐다”며 “소아청소년과 진료 개시는 지역에 맞는 필수 의료 인프라 구축의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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