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G 없어” 규현, 도벽→면허 정지 역주행+바꿔치기…눈 돌아버린 매니저 언급





[뉴스엔 강민경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이 자신을 거쳐간 50명의 매니저 중 3명의 매니저와 겪었던 황당한 일화를 공개했다.
12월 2일 넷플릭스를 통해 예능 '케냐 간 세끼' 4회부터 6회까지 공개됐다. 규현은 5회에서 매니저와 관련된 일화를 고백했다.
규현은 이수근, 은지원과 함께 본격적으로 식사를 시작했다. 배를 채운 뒤 은지원은 "우리 시간 얼마나 있어요? 여기 토크박스 딱인데"라고 말했다. 이수근은 "너 뭐 할 얘기했어?"라고 질문했다. 은지원은 "얘 얘기 듣고 싶지 않아요?"라며 규현을 가리켰다.
이틀 전 은지원은 "이건 건성으로 들을 얘기가 아니야. 흘려들을 얘기가 아니야. 진지하게 들어야 돼"라고 언급했다. 규현은 "저 형은 또 별 얘기 아닌데 크게 부풀리는"이라고 말했다. 은지원은 "매니저! 얘가 겪었던 매니저들. 70명 가까이 되는 매니저"라고 설명했다. 규현은 "70명이 아니라 50명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규현은 "가벼운 걸로 시작할까요?"라고 입을 열었다. 은지원은 "왜냐하면 50명을 겪은 사람이야. 매니저"라고 말했다. 규현은 "톨게이트 매니저 사연 들어보실래요? 남산 터미널 같은데 지나면 거기 3인 이상 가면 통행료를 냈다. 인사하고 쓱 가려고 했는데 잡은 거다. 매니저가 (운전석에) 타 있고 옆에 우리 멤버 타 있었다. 사실 둘 밖에 없었는데 가려고 한 거다"라고 설명했다.
규현은 "그런데 이제 거기서 (직원) 선생님이 '창문 확인할게요'라고 해서 열었고 '됐죠'라고 한 뒤 창문을 쓱 올렸다. 뒷자리에 곰 인형이 타고 있었다. 곰 인형이 있어서 형체를 보고 보내주겠거니 하고 창문을 슬쩍 내렸다가 올렸는데 직원분이 '장난하나?'라며 난리가 났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규현은 또 다른 매니저 이야기보따리를 풀었다. 그는 "뭐 도벽 매니저도 있다. 도벽 매니저는 이제 제가 잡은 건 아니다. 다른 멤버가 잡았다. 목격을 한 거다. 이제 문을 열면 창고 같은 곳이 작게 있었다. 예성이 형이 숙소에 딱 들어왔는데 갑자기 매니저 형이 화들짝 놀라서 '예성 씨 오셨어요?'라고 했다더라. 이상하지 않나"라고 말했다.
규현은 "예성이 형이 눈치가 빠르다. 매니저가 '아닙니다' 그러더라. 뭐가 아니야. 이상하잖아. 그래서 문을 열었는데 상자가 있더라. 거기에 그동안 우리 멤버들이 모은 물건들이 거기에 있었다. 거기다 숨겨놓은 거였다. 그래서 이특 형한테 전화를 했다. 리더니까"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 매니저가 예성이 형한테 무릎 꿇고 '비밀로 해달라'라며 빌었다. 무릎을 다소곳이 꿇었다. 이특 형이 숙소에 들어왔는데 매니저가 무릎을 약간 안 꿇은 것처럼 앉아 있었다. 이 사람은 결국 잘렸다. 소름 돋은 게 다른 가수 매니저로 들어가 있더라. 그게 너무 소름이었다"라고 전했다.
규현의 매니저 스토리는 끝나지 않았다. 그는 "건대 사거리에서 매니저가 불법 유턴을 때렸다. 잠복해있던 경찰차가 (사이렌을) 울리고 따라왔다. 이 형이 갑자기 막 밟기 시작했다. '형 뭐 하는 거예요?'라고 말했다. 그런데 이게 눈이 돌았더라. '규현 씨 저 이미 면허 정지입니다. 저 잡히면 안 됩니다'라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너무 무서워서 말을 못 걸겠더라"라고 말했다.
규현은 "차가 막혀 있으니까 역주행 하기 시작하더라. 눈이 돌아 있어서 말도 못 했다. 앞에 오토바이가 있었는데 클랙슨 울리면서 욕도 했다. 그런데 바이크 운전자분이 사이렌 울리고 하니까 도망치고 있다는 걸 알아서 일부러 천천히 갔다. 결국에 갈 때가 없어서 섰다"라고 했다.
규현은 "저한테 '규현 씨 제가 면허 정진데 (자리) 한 번만 바꿔주시면 안 됩니까?'라고 하더라. '형 제가 역주행을 다 뒤집어써야 하나요? 그건 안되죠'라고 말했다. 내가 안 바꿔준다고 하니까 '제가 잡혀가면 누가 규현 씨 책임집니까?'라고 하더라. 경찰이 문 열라고 해서 잡혔다. 이거 거짓말 같지? MSG 하나도 없어"라고 힘주어 말했다.
뉴스엔 강민경 sw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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