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탁구, 혼성단체 월드컵서 프랑스에 8-7 신승…대회 4연승
![장우진의 1일 경기 장면 [신화=연합뉴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3/yonhap/20251203171101010pdmv.jpg)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한국 탁구가 2025 국제탁구연맹(ITTF) 혼성단체 월드컵 8강 리그 첫판에서 프랑스에 신승을 거뒀다.
한국은 3일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열린 대회 2스테이지 1차전에서 유럽의 강호 프랑스에 8-7로 이겼다.
앞서 1스테이지에서 스웨덴에 8-3, 대만에 8-6, 미국에 8-0으로 승리한 한국은 이로써 대회 4연승을 내달렸다.
한국은 4일 '최강' 중국과 홍콩을 연이어 상대한다.
이번 대회는 16개국이 4개 팀씩 4개 조로 나뉘어 1스테이지 조별리그를 벌인 뒤 각 조 1, 2위가 2스테이지 8강 리그를 펼치고, 여기서 4위 안에 든 팀들이 3스테이지 4강 토너먼트를 치르는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2스테이지에서는 1스테이지에서 맞붙은 팀끼리는 대결하지 않는다. 대신 1스테이지 맞대결 성적이 그대로 2스테이지 전적에 산입된다.
1스테이지에서 3조 선두를 차지한 한국은 같은 조 2위 스웨덴과 경기에서 8-0으로 이겼기 때문에 2스테이지 현재 성적 '2전 2승'을 기록 중이다.
한국은 첫 경기 혼합복식에서 박강현(미래에셋증권)-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 조가 2-1(12-14 11-5 11-5)로 승리하고 두 번째 여자 단식에서 이은혜(대한항공)가 3-0(11-4 11-5 12-10)으로 완승하면서 앞서나갔다.
하지만 세 번째 남자 단식 에이스 간 대결에서 장우진(세아)이 알렉시스 르브렁에게 1-2(3-11 10-12 11-9)로 패하면서 분위기가 넘어갔다.
한국은 네 번째 남자 복식에서 박강현-오준성(한국거래소) 조가 알렉시스-펠릭스 르브렁 형제에게 0-3(7-11 8-11 5-11)으로 완패해 게임 점수 총합에서 6-6 동점을 내줬다.
한국이 승리에 필요한 게임 점수 8점을 채운 건 마지막 경기인 여자 복식의 마지막 게임에서였다.
김나영-최효주(한국마사회) 조가 위안-프리티카 파바드 조를 2-1(8-11 11-3 11-9)로 제압하면서 한국은 겨우 승전고를 울렸다.
a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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