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와 함께했던 3599억원 먹튀…어? ML 최악의 계약 1위가 아니네, 5년 고작 205G 출전 ‘위용’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1위가 아니라는 게 놀랍다. 그러나 명불허전이 아닌 것은 아니다.
디 어슬래틱은 지난 2일(이하 한국시각) 메이저리그 악성계약 탑10을 선정, 발표했다. 근래 이런 기사의 1위는 대부분 앤서니 랜던(35, LA 에인절스)이 독식했다. 그러나 디 어슬래틱은 크리스 브라이언트(콜로라도 로키스)를 1위에 꼽았다.

그렇다고 랜던의 위용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디 어슬래틱은 랜던을 2위에 올렸다. 랜던은 2020시즌을 앞두고 LA 에인절스와 7년 2억4500만달러(약 3599억원) FA 계약을 체결했다. 2020시즌의 경우 코로나19에 의한 단축시즌이었다. 52경기서 타율 0.286 9홈런 31타점 OPS 0.915로 준수했다.
그러나 2021년부터 올해까지 5년간 화려한 나날을 보냈다. 58경기, 47경기, 43경기, 57경기, 0경기다. 5년간 단 205경기밖에 못 나갔다. 연간 41경기다. 메이저리그 정규시즌이 162경기이니, 렌던은 1년에 4분의 1만 일한 셈이었다.
부상 부위도 화려하다. MLB.com의 트랜섹션 코너를 보면 각종 부위가 다 나온다. 올 시즌에 단 1경기도 못 나온 건 좌측 고관절 부상 때문이었다. 그 여파로 엉덩이 수술을 받고 한 시즌을 통째로 날렸다. 거의 온 몸이 아팠고, 진정한 종합병원이었다.
경기에 출전해서도 성적이 신통치 않았다. 2019년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146경기서 타율 0.319 34홈런 126타점 OPS 1.010을 찍은 시절은 바라지도 않는다. 그러나 2021년 타율 0.240 6홈런 34타점 OPS 0.711, 2022년 타율 0.229 5홈런 24타점 OPS 0.706, 2023년 타율 0.236 2홈런 22타점 OPS 0.679, 2024년 타율 0.218 14타점 OPS 0.574.
한결 같은 모습이었다. 홈런마저 2023시즌 이후 2년간 잠들었다. 그나마 잔여계약기간이 1년이라는 것에 에인절스로선 위안을 삼아야 한다. 이제 나이도 적지 않으니, 1년 뒤 은퇴 수순을 밟을 가능성이 크다. 받아줄 팀도 없다.
디 어슬래틱은 “현재로선 다음 시즌 렌던보다 더 많은 금액을 벌 수 있는 선수는 단 4명뿐이다. 그 선수들은 누구일까요? 후안 소토(27, 뉴욕 메츠), 잭 휠러(35, 필라델피아 필리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26, 토론토 블루제이스), 아론 저지(33, 뉴욕 양키스)”라고 했다.
계속해서 디 어슬래틱은 “이 중 하나는 다른 하나와 다르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렌던은 2025년에 단 한 경기도 뛰지 않았습니다. 그는 왼쪽 엉덩이 충돌을 교정하는 수술을 받았고 1년 내내 대부분 시야와 정신을 잃었다. 2026년 그의 상태가 어떻게 될지는 불분명하다”라고 했다.

끝으로 디 어슬래틱은 “좋은 소식은 에인절스가 역사상 최악의 자유계약선수 계약에 1년만 더 묶여 있다는 것이다. 2020시즌 전 에인절스와 메가딜을 맺은 이후 렌던은 257경기에 출전해 22홈런, 3.7fWAR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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